어제 방송된 시방새의 강심장...
드디어 3주째에서야 그토록 기다리던 강소라양의 댄스를 볼 수 있었다.
이거 하나 보자고 화요일마다 3주째 날밤 까다시피 하며 버티느라 힘들었지만,
강소라양의 댄스를 보고 있자니 기다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
빨리 써니의 블루레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감독판은 감독판대로 개봉하고, 써니 극장판은 극장판대로 블루레이 나오고,
써니 감독판은 또 감독판대로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고... 이러면 안 될까나?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드디어 3주만에서야 보게된 강소라양의 댄스! ^^
놀라운 점이 여자 연예인의 댄스인데도 불구하고,
여자 방청객들의 함성이 쩔었다는 점... ^^
나로서도 강심장에서 여자 연예인의 춤에,
여자 방청객들이 이렇게 꺅꺅대는건 처음 본 것 같다. ^^
써니에서 나미의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던 그런 복고(코믹)댄스로 시작해서,
(나름대로) 섹시 댄스로 마무리... ^^
무려, 제왑에 가서 비싼 돈 주고 배워 온 거라는데... ^^
핫팬츠는 언제나 대환영~ ^^;;;
이 복장도 은근 유혹적... ^^
무협소설가(?), 강소라양이 만들어낸 강호판 강심장...
언제나 긴장 타고 대기하는 강소라양은,
그 긴장된 표정 덕분인지, 파죽지세로 모든 출연자들을 물리치며 5연승인가를 달성했다가,
최후의 부비트랩, 전효성양의 역습에 아쉽게 패하고 강심장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뭔가 복잡하면서도 매력적인 미소... ^^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어디서나 환영받는 게스트들이 있다.
대체로, 프로그램 내용에 참여하는 부분에선 열심열심 열매를 먹은 듯이 노력하는 게 보이고,
저렇게 뒤에 앉아 있으면서는 리액션을 오버스럽지 않을 정도로 화끈화끈하게 해 주고,
그리고 당연히 귀여운 얼굴이어야 하고... ^^
시크릿의 전효성양이나 티아라의 함은정양이 이 등급에서 최상층에 위치하는 인기 게스트들이다.
정말이지, 앞에서 벌어지는 내용과 별개로, 가지 가지 대사에 가지 가지 표정으로 대응해 주고,
각종 감정 표현은 눈에 확 들어오게 펼쳐 보이니, 카메라가 안 잡을 수가 없다.
이번 강심장 3주짜리 분량에서도, 앞에서 떠드는 연예인과 별개로,
전효성양에 대한 노골적인 편애가 보였다. ^^
하긴, 내가 카메라감독이나 PD라도 편애하는 게 당연할 것 같지만... ^^;;;
정말 다양한 표정으로 보는 재미를 준다.
시크릿 데뷔 시절만 해도 청순 육덕한 이미지였는데,
어느 사이에 잇몸돌이 되었다. ^^
옆의 하트와 파이날 퓨전한 듯한 표정... ^^
카메라로 찍는 사람도, 편집하는 사람도, 하트 CG 넣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해 했을득? ^^;;;
이 거침없는 리액션! ^^
이런 표정까지! ^^
다른 연예인의 무용담을 들으면서도 잇몸 얘기에 민감한(?) 잇몸돌, 전효성양... ^^
짤방 만들기 좋은 장면인득? ^^
정말 표정들이 참 다양하다.
그리고 그 다양한 표정들이 전부 매력적이다. ^^
만취 방송 덕분인지, 눈 감겼다는 말에 화들짝 눈이 번쩍~ ^^
치약 업계에선 전효성양 모델로 왜 안 쓸까나.
아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신제품 = 잇몸돌 = 전효성...으로 만들어 버려도 좋을 것 같은데... ^^
T T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말이다.
내게는 이렇게 들린다.
고통에 견디지 못 하는 인간들은 그럼 다 실패작이고 결함품이냐고...
인간들마다 어떤 고통을 얼만큼 줄지 즐기는 신은 진정한 새디스트 변태가 아니냐고 말이다.
담요가 없어서 너무나 감사했던 공현주양...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좀 배우삼~ ^^;;;
암튼 3주를 매달려 있었지만, 다행히 그랬던 보람을 느꼈다. 휴우~
예고를 보니 다음주부터는 MC특집이라고 인기가요 MC인 에프엑스의 설리도 나오나 보다.
혹시나 낚이지 않게 아예 안 보게 될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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