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에이핑크가 아니라 에이윙크가 된걸까? ^^ - SBS인기가요110612

베리알 2011. 6. 13. 08:24


  요즘 가요 프로를 기다리는 즐거움인 에이핑크...

 노래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데다가, 곡이 아주 뜨겁지는 않아도 은근히 끈기 있는 반응을 얻고 있는지

(뮤뱅 K차트에서도 아직 중위권에 있다) 소속사에서도 계속 밀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

 보통 보면 곡 반응이 너무 없어서 금방 활동을 그만두거나, 혹은 반응과 별개로 소속사에서 푸쉬를

못 해서 금방 들어가거나 하는 식으로 신인 그룹이 인지도는 인지도대로 알려 보지도 못 하고,

노래도 제대로 알려 보지도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식으로 나가면 흔히 말하는 중고 신인이

되어 버려서 이도 저도 못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된다.


 그리하여 설사 반응은 기대처럼 안 나와도 일단 인지도를 올리는 건 중요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한 넉넉하게 활동을 하는 게 좋다. 그래야 후속곡 나와도 어디서 본 듣보잡 취급을 안 받기

때문이다. 그점에 있어서 에이핑크는 괜찮게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반응이 열라 뜨거워도 한달,

열라 썰렁하면 방송 3사에서 몇번 나오는 걸로 방송 활동 종료하는게 보통인 요즘에,

이 몰라요 하나로 지금까지 거의 2개월을 활동하고 있다. 파이팅! ^^


 지난주 무대에서 눈에 띄는 게 에이핑크 멤버들의 눈에 띄기 경쟁...이랄까?

 이제는 당당한 고참이 된 소녀시대 등의 선배 걸그룹들이 예능에 나와서 서로 카메라 경쟁을

하는 얘기를 꺼내며 카메라가 잡을 때 윙크를 날리는 등, 카메라에 좀 더 나오기 위해 보이지 않는(?)

혈전을 벌인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에이핑크도 데뷔의 떨림은 이제 좀 극복했는지,

이제 피 터지는(^^) 카메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어제 인기가요 무대는 에이핑크가 아니라 에이윙크가 된건가 싶을 정도로,

멤버들 거의 전원이 카메라만 보이면 계속 윙크를 해대는데... 끝나고 안과 가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대단들 했다.


 그런데... 그게 다른 멤버가 안 하고 있을 때 윙크를 날려야 기억에 남는 거지,

다같이 윙크 소나기를 날리고 있으면 다같이 묻히는 효과가...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워낙에 순식간에 지나가는 윙크라 그나마 가장 캡쳐가 잘 된 게 이 장면 정도...

암튼 한 화면에서도 몇번씩 윙크를 날릴 정도로 멤버 전원이 윙크에 열중했다. ^^



최강 노안의 막내, 오하영양도 윙크 윙크~ ^^



은지양도 물론이다.

암튼 멤버 누구를 콕 집을 수 없을 정도로 거의 전원이 윙크에 목숨을 걸었던 날이었다. ^^;;;



현재까지 에이핑크에서 나한테 인지도가 높은 멤버 3인방이다.

손나은양이야 뭐 압도적인 비율과 미모로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고,

정은지양과 윤보미양은 노래의 주요 보컬인 점은 물론, 환장하게 귀여운 눈웃음 + 사투리 콤보와

예능 MVP를 따낸 릴라윤의 활약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이 3인이 나한테는 인지도가 높은 것 같다.



어제 인가 무대에선 이 박초롱양도 모처럼 눈길을 끌었다.

막내같은 청순 컨셉이 빛을 발했다랄까... 실제로는 막내가 아니라, 오하영양과 반대의 포지션에 있는,

팀의 동안을 맡고 있는 리더 박초롱양... ^^;;;



박초롱양은 이날따라 대놓고 청순 귀여워서 눈길을 끌었다. ^^


앞에선 릴라윤이 자기 파트를 대놓고 귀염 귀염 열매를 먹고 불렀고... ^^;;;



언제나 압도적인 존재감의 손나은양...

키도 팀내 최장신 그룹에 속하지만, 비율이 압도적이라 그런지 다른 멤버들보다 더 커 보이는 효과에다가,

춤도 눈에 띄게, 그러니까 자기 몸 라인을 최대한 살리게 추는 지라 여러모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다.


 보다시피, 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데, 누구는 아이들처럼 보이고,

누구는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이고...? ^^;;;



다른 멤버들이 놀고 있다는 건 아니지만,

손나은양의 이 압도적인 포스 어쩔... ^^;;;



역시 키도 키지만, 비율이 중요한 것 같다. ^^



언제나 보는 삼촌의 얼굴에 미소를 주는 은지양의 하일라이트 파트... ^^



이날, 멤버들 사이에서 대놓고 윙크를 날리자는 혹은 귀엽게 가자는 전략을 미리 짰던 걸까?

마무리 장면도 다른 때와 달리 귀염 귀염 폭탄을 날려주는 듯 하다.

자기들끼리도 쑥쓰러운지 서로 쳐다 보며 막 웃어대기까지...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

얘기가 나온 김에 그 전전날인 금요일 뮤뱅의 무대다.


한동안 스커트 길이가 좀 길었는데, 이런 교복풍에 미니 스커트로 나오니 더 짧아 보였다. ^^;;;

(안에는 치마 디자인과 같은 핫팬츠)



역시나 이 압도적인 손나은양의 존재감!



이날은 카메라 감독이 정은지양에게 정줄을 놓은 날이었다.

이렇게 정은지양 파트에서 정은지양을 잡더니...



파트 끝나고서도 카메라를 떼지 못 하고 계속 클로즈업을... ^^;;;


근데, 그 마음 이해가 간다. 은지양 저렇게 귀엽잖아? ^^



정말이지 이 부분에서의 은지양 표정 너무 좋아~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이 귀여움~ ^^



오하영양 옛날 사진들을 보니 진짜 어릴 때부터 이 포스 그대로... ^^;;;


팀내 최강, 아니 걸그룹 최강의 넘사벽 노안의 타이틀을 자랑(?)하고는 있지만,

어린 나이에(^^;;;) 키도 크고 강렬한 미모도 갖추고 있는 만큼,

한해 한해가 갈수록 반대급부로 매력이 펑펑 튀어나오길 기대해 본다. ^^



이게 일반적인 마무리... ^^



 암튼 윙크 폭탄을 날리던 에이핑크...

 빈도수도 너무 많고, 거의 멤버 전원이 윙크에 목숨 걸었던지라,

튀기 위해선 아무래도 각자가 필살기를 갈고 닦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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