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걸그룹 보컬 종결자를 다시 확인했던 날 - MBC꽃다발101205

베리알 2010. 12. 6. 22:37


 어제 꽃다발은 뮤지컬 특집이었다.

 작년인가 소녀시대 제시카가 맡았던 역할을 이번에 맡아줄 아이돌을 찾아 꽃다발에서 펼쳐진

뮤지컬 오디션 특집!


 사실, 이건 굳이 대결을 펼치지 않아도 결과는 이미 나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디션 방식에서 퀴즈가 빠져 있는 걸 봐도 어느 정도 준비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퀴즈는 그 자체는 재미가 있는 편이지만, 요즘처럼 특정한 목적을 놓고 사람을 뽑기에는

문제가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걸그룹들 쟁쟁하고, 평균은 논외로 하더라도 메인 보컬들의 실력은 옛날 립싱크 시절의

아이돌과는 비교가 안 되는, 단품(^^)으로 나와도 먹어주는 실력들이니만큼 요런 오디션도

제법 흥미가 있을 수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이날 출연진에 씨스타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선호하는 음색에선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 중에

씨스타의 효린양의 상대가 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싱글 레이디를 춤만 추는 게 아니라,

노래까지 부르며 보여준 유일한 아이돌이었으니까.


 때문에... 이번 오디션은 그닥 긴장감은 없게, 그래서 덕분에 편안히 즐겁게 볼 수 있었다. ^^


 아, 걸스데이가 안 나와서 아쉬웠다. T T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멍 때리는 게 참 잘 어울리는 남바타, 아니 남배우... ^^



시크릿의 무서운 추격을 보면서 긴장하는 남지현과 현아... ^^



몸매는 육감적인데, 얼굴은 완전 아역 배우 느낌... 이것이 베이글녀인가. ^^



안타깝게도 이날 오디션의 중심에 서지는 못 했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노력한 남지현양.


그래도 막춤은 조큼 오버였다. ^^;;;



포미닛의 귀여운 표정 집합~ ^^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 꿀벅지라 할만한 전효성양...

정말 눈을 뗄 수가 없다. ^^;;;



다른 팀의 공연에 박수도 보내는 대인배!? ^^



묘하게 전효성과 송지은은 이렇게 같이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가 많다. 우연인가 고의인가? ^^



이날 시크릿 타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인 이 맞추기 놀이(^^)의 시크릿!


...그래도 내 눈은 전효성양에게~ ^^


전효성양 정도가 딱 건강미와 섹시미의 취향에 위치하는 것 같다.

징거는 조큼 무서움. ^^;;;



흔치 않게 클로즈업된 징거.



깜찍하게 준비하고 온 레인보우...

요즘 부쩍 오바하는 표정을 자주 보여주는 재경양이다. ^^



이날 카메라 감독이나 PD 마음에 들었는지,

레인보우에서 가장 카메라에 많이 잡히던 멤버.



어려운 거 뽑았다고 팀원들이 집단 구박을 하자,

당황해 하는 재경양... ^^


아, 이거 치한물의 한장면은 아니다. 뒤는 그냥 우연 우연... ^^;;;



졸린 눈의 새롬양. ^^



누워서 침 뱉기... 정말 무시무시했다. ^^;;;



절대음감 대결에서 저 포스로 한몫 당당히 한 곽현화.

...하지만, 남의 말은 절대 듣지 않는 포미닛의 비밀병기는 넘사벽이었다. ^^



씨스타 보라양의 재밌는 표정. ^^



씨스타의 퍼포가 끝나자, 특별 주문을 하던 심사위원...

여기서 이미 승부는 났었을까나. ^^



효린양에게 보단,

뒤의 소유양 어디로 눈길이 간다. ^^;;;



결국 결승에 오른 이 3인방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무반주로 노래 하기!

다들 자기 그룹의 메인 보컬들이었기에 승부는 제법 재미 있었다.


 암튼, 이렇게 하여 효린은 뮤지컬 출연을 하게 되었나 보다.


 ...걸스데이 고정시켜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