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아이돌 웨딩 드레스의 향연! - MBC꽃다발101121

베리알 2010. 11. 23. 00:37


 실컷 웨딩특집을 예고했다가, 이상한 낑겨넣기로 때웠던 지지난주의 만행을 넘어,

드디어 지난주 일요일에는 그 웨딩특집이 방송되었다.


 출연한 아이돌 본인들에게도 흔치 않은 색다른 경험이었겠지만,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흔치 않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


 간만에 걸스데이가 출연해서 좋았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바로 이렇게 간만에 꽃다발에 모습을 드러낸 걸스데이!

그것도 단체로 웨딩드레스다. 우히힛! ^^



씨스타도 이날 출연했다.

안 보려고 해도, 자꾸만 보라의 다리에 눈길이 간다. ^^;;;



유난히 이날 이런 화면이 자주 보였던 시크릿...

전효성양을 앞에 두고 뒤에서 멍 때리던가 다른 데 쳐다 보는 송지은양. ^^



솔로들이 대거 뭉쳐서 난입(?)했던 팀인데,

이날 출연진에서 눈에 띄던 것은 역시 NS윤지... 이 표정을 보니, 카라 강지영양 사촌이라는 게

다시 실감이 났다. ^^


 그러고보니, 요즘 채연-홍진영-문지은-NS윤지 등이 여러 예능에서 한데 몰려 다니는 것 같다.



많이 쓰이는 결혼식 축가들이 흘러 나오는 가운데,

뒤에서 곡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 걸스데이의 혜리양.



다른 예능도 그렇지만, 역시 출연자에 대한 PD 등의 선호도(편애?)는 숨길 수 없다.

이날 출연진 중에서 압도적으로 카메라에 잡힌 것은 미쓰에이의 수지양.



오죽하면 이런 표정들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나왔다. ^^



이렇게~ ^^



또 이렇게~ ^^



같은 팀이라고 질세라 이런 장면을... ^^;;;



이날 퀴즈 문제의 답으로 등장(?)했던 시크릿의 선화양... ^^



송지은양도 재밌는 표정~ ^^



그런데, 너무나 인간적인 송지은양의 앉아 있는 자세... ^^;;;

드레스라도 길었으면 가려졌을텐데, 저런 표정에다가 저런 포즈로 앉아 있으니

바로 강조되는 효과! ^^



이날 웨딩 촬영 최종 후보까지 온 4인방...

이중 누가 경쟁 상대가 될 거 같냐니까, 그런 분 없다는 수지양의 대답...

항돈이가 말했듯이, 지가 지 이쁜 거 아주 단단히 알고 있나 보다. ^^;;;



그리고 최종 2인까지 살아 남은 두사람은, 시크릿의 한선화와 미쓰에이의 수지!

한선화양은 영화 주연에 이어 이날 웨딩드레스 화보까지!

가히 전성시대다. ^^


...이긴 한데, 사실은 뒤에 유라양 살짝 멍 잡는 표정 때문에 캡쳐해 본 화면이다. ^^



걸스데이 막내 혜리양... 이 장면에선 왜인지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생각난다. ^^



이전 소속사 문제로 살짝 화제가 되었던 유라양...


그건 그거고, 유라양은 볼수록 왜인지 원더걸스의 꽃사슴을 보는 느낌이 난다.



이렇게 집중 못 하고 엉뚱한 일을 하거나 산만하게 있는 게

원래 예전에 꽃사슴이 맨날 하던거...



열심히 이쁘게 포즈 잡는 유라양 옆에서,

혜리양은 살짝 거울 삼매경? ^^



이날 참 좋은 장면들이 많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장면의 유라양 표정이다. ^^



 일단 뭐 아이돌의 웨딩드레스 특집이라는 것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었고...

 비록 헬륨 가스까지 마셔 가며 유라양이 노력했지만, 걸스데이가 결승에까지 나가지 못 해서 아쉽긴 했어도

어쨌거나 간만에 꽃다발에서 걸스데이를 보니 그저 반갑고 좋았다. ^^


 이번 신곡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던데... 부디 좀 인지도 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지난 주 가요 프로는 워낙에 컴백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는 해도 방송 3사 중 달랑 한개만 출연했다.

사실 뭐 소녀시대 같은 초유명 기득권자들은 출연을 좀 자제해도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