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기가요에선 간만에 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재미(?)에서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 모두가 자유롭지는 않지만,
흥미롭게도 선두 주자는 단연 인기가요라는 것이다.
과연 이것은 역량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인지,
일종의 특성화 전략인지...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타블로가 프로듀싱 했다는 신인 그룹, 에프엑스!...가 물론 아니다.
인피니트라는 그룹인데, 시작 장면에서 자막에는 에프엑스의 누예삐오가 떴다.
인피니트 팬도 에프엑스 팬도 다같이 시방새에 인기가요에 항의할 만한 상황이었다. ^^;;;
매번 내가 기록하는 것도 아니고 매번 저장하는 것도 아닌지라,
이런 사례를 체계적인 DB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암튼 경험만으로 본다면
독보적인 0순위는 SBS의 인기가요일 것이다.
내일은 또 무슨 실수를 해서 웃음을 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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