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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까지 막 가자는건가, 스타킹? - SBS스타킹091205

베리알 2009. 12. 7. 13:37

 

 

 꾸준히(?) 논란을 터뜨려 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자체가 마이 맛이 간 스타킹...

 

 지난주 방송은 얼마나 허겁지겁 만든건지 아니면 초보한테 맡겨 놓은 건지,

그동안 기본적인 문제점들이 너-무-나 대놓고 나온 것은 물론, 심지어 스타킹 선정 과정조차

없이 끝났다. 황당해서 설마 스타킹 프로그램 자체가 아예 바뀐건가 하고 홈피에 가봤지만,

여전히 설명은 그대로... 한마디로 지난주 방영분은 캐만행이었다는 거다.

 

 이 프로그램 정말 어떻게 돌아갈지 알수가 없다. 이딴 식이면 티아라 안 나오면 더 이상 안 볼득...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시작하자마자 강호동의 소개 멘트를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싴병장...

 

 

 역시 환하게 웃고 있는 율과 퐈니...

 

 

 그러나 그 장면들은 모두 개구라!!!

 보다시피 게스트석는 티아라가 있고, 소녀시대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즉, 위에서 소녀시대가 웃고 있는건 (일종의) 합성이라는 거...

 

 게스트 돌려 막기(?)가 일상다반사인 스타킹이지만,

그중에서도 아이돌이 좀 빈도수가 높고, 그중에서도 또 소녀시대가 빈도수가 마이 높은 편이다.

 

 

 돌려막기(?)는 게스트만 한다는 편견을 버려~

 

 이날 방청객들을 비추는 이 장면은 그-대-로 또 재활용 되었다.

 

 지난주 방영분은 정말 편집할 시간도 없었나? 이렇게 막 갖다 붙이고? -.-;;;

 

 

 근육남들이 쏟아져 나올 때의 소녀시대 표정...

 

 퐈니는 가리는 척 하면서도 다 보고 있고,

순규는 입맛까지 다시며 넋을 놓고 보는 중? ^^;;;

 

 

 근육남 넘 좋아하는 율... ^^;;;

 

 

 근육남들 나왔던 부분에선 티아라가 게스트에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효민이 떡 하니 보인다. 역시 합성이다.

 

 더 짜증 나는건 이 장면은 또 재활용 되었다는 사실...

 

 

 티아라를 쓴 싴병장이 근육남들과 댄스 댄스~ ^^

 

 

이 장면은 조큼 위험스럽던데... 저 남정네 지금 싴병장 가슴에 얼굴이 너무 가깝지 않나? -.-;;;

 

 

 근육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싴병장의 표정과,

그런 싴병장을 부러워하는 율의 표정? ^^;;;

 

 

 싴병장도 근육남을 좋아해? ^^

 

 

 또한 이날 합성(?)이 더 눈에 띄는게... 다른 날에 비해서 사고(?) 장면이 많았다.

 이렇게 무대에서 주책 떠는 낸시랭 장면이 나왔는데...

 

 

 바로 붙여진 장면에선... -.-;;;

 자막 때문에 일부러 흐릿한 장면이지만 캡쳐해 보았다.

 

 낸시랭이 도플갱어였나? 쌍동이?

 이런 합성 자체는 뭐 할수도 있는 거겠지만,

최소한 보는 사람이 실소를 할 정도로 엉망으로 하지는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뭐 아마츄어가 해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 -.-;;;

 

 

 낸시랭뿐만이 아니다.

 근육남과의 무대를 위해 이렇게 율이 무대로 걸어 나왔는데...

 

 

무대에서 자기가 펼친 개그(?)를 보면서 웃고 있는 율...

편집을 진짜 발로 한건지 이날 편집은 일당 알바를 임시로 고용한 건지,

편집을 제대로 할 시간조차 없던건지...

 

 암튼 이유가 뭐든 간에 한심하다는 점은 변함 없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마술사?

 자신의 군대 시간은 안 가지만, 타인의 군대 시간은 빛과 같다.

 잠깐 안 보인다 싶었더니 어느새 군대 다녀 왔다니... ^^;;;

 

 

 이날 로또 맞은 낸시랭... ^^;;;

 

 

 이 의상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낸시랭... ^^;;;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도 몰랐던 두분...

 스타킹 패턴대로라면, 이제 이번주나 다음주 즈음에 대충 활약하는 장면이 나올득...

 

 

 스타킹 선정 장면도 없이 숀리 다이어트 예고만 하고 달랑 끝나버린 스타킹...

 

 이건 뭐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암튼 간에 평소에도 부실했지만,

이날은 부실의 극치를 달리는 스타킹이었다. 아마추어라는 표현도 쓰기 아깝다.

 

 부실해지다 못 해서 이딴 식으로까지 가다니... 이쯤 되면 스타킹 막 가자는 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