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어제 뮤뱅 잡설들 2 - KBS2뮤직뱅크091120

베리알 2009. 11. 21. 14:49

 

 

 

 그리고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선데이의 시간...

 

 기존 천상지희에서도 눈여겨 보던 멤버가 선데이였기에,

몇년만에 TV로 이렇게 보게 된다니 그 어찌 두근거리지 않을까? ^^

 

 그런데, 몇년만의 무대는... 꽤나 재미있었다.

 급조한건지 어쩐건지 선데이는 가사를 잊어버리고 얼버무린다던가,

자막 가사와 다르게 부르는 부분 등등... 여러 문제점 등이 있었다.

 그래도 귀여웠긴 하지만...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

 요즘 컴백한 아이유...

 첫데뷔 때와 달리, 이제 그 나이(?)를 최대한 살리는 컨셉으로 나가기로 한 것일까? ^^

 

 

 그러고보니 아이유도 셔츠는 거들뿐...이당.

 속에 이미 다 입어 놓고,

마치 장식 두르듯이 셔츠 입은 모습~

 

 

 확실히 아이유 나이대가 나이인지라...

 작년 데뷔한 거 처음 봤을 때랑 지금이랑 몸매가 전혀 다르다.

이제 라인이 슬슬 드러나는데... 헉! ^^;;;

 

 

 생각만큼 요즘 이쁜(?) 코디를 안 하는 에프엑스...

 이번 노래야 일단 차치하더라도, 무대 컨셉이 뭔가 영...

 아이들 매력도 다들 죽여 놓는 것 같고, 그렇다고 무대로서 종합적인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어차피 에프엑스라는 그룹 자체가 처음부터 내게는 그런 느낌이 강했지만... ^^;;;

 

 암튼 좀 더 뜨겁게 반응해 줄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브아걸의 무대...

 다행히, 내가 기다리던 백댄서 둘다 등장! ^^

 

 

 이날 뮤뱅 카운트다운의 주인공은 빅뱅의 태양이었다.

 

 이전 무대에서 MJ필을 느꼈던게 착각은 아니었나 보다.

 MJ의 팬이라는 태양...

 

 

 여러모로 MJ 느낌...

 

 우상에 대한 존경...일까나? ^^

 

 

 인가 때에 비해서 수건 하나 허리에 두르고 나온 백댄서들... 태클이 있던 걸까.

 

 

 드디어 드디어 기다리던 선데이!

 예전에는 살짝 통통한 느낌이 있었던 기억인데,

그동안 마이 홀쭉해진 느낌...

 

 그나저나, 뒤의 악기 처자들이 마치 선데이의 엉덩이나 허벅지 즈음을

뚫어져라 쳐다 보는 것 같은데, 착각일까? ^^;;;

 

 

 세월(?)이 흐른 만큼, 보다 살짝 성숙된 느낌을 보이는 코디였던득...

 

 

 가사를 까먹어 얼버무리는 장면! ^^;;;

 

 나는 귀여웠지만, 본인이나 소속사에선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다.

 

 

 확실히 마른 느낌...

 

 요즘 화제인 꿀벅지 열풍의 원조라면 원조인데... ^^;;;

 

 

 2PM의 무대...

 처음 딱 보고는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로 망사 셔츠! -.-;;;

 

 

 쌍에스(^^)의 무대...

 1위 후보였는데, 무대 끝날 즈음에 마치 1등처럼 종이가루가 뿌려졌다.

1등에 대한 예고였을까?

 

 

 이날 1위는 쌍에스가 차지했다.

 단지, 순위가 꽤 흥미로운데... 2PM은 기다리다 지친다로 되어 있다.

 그리고 디지털음원에 음반까지 모든 항목에 점수가 매겨져 있다.

 

 

 중간에 나온 K차트 순위...

 2PM의 너에게 미쳤었다라는 곡은 디지털 점수 등 수치들이 모두 위와 다른 것은 물론,

음반 점수는 0이다.

 이 두 곡은 같은 음반에 수록된 것이 아닌 것일까?

 시험 삼아 검색해 보니, 모두 이번 앨범의 노래들이다.

 물론, 하트비트 역시 같이 수록...

 

 이게 뭥미???

 

 

 모처럼 저렇게 니삭스에 교복룩인데도

MC타임 내내 상체만 클로즈업하면서 낭비하다니, 망할 뮤뱅... --+

 

 

한심한 KBS... 한심한 뮤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