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오늘 인가 잡설들 2 - SBS인기가요091115

베리알 2009. 11. 15. 22:21

 

 

 뭐니뭐니 해도 몇년만에 그 모습을 공개한 레인보우의 무대가 궁금했었는데...

 첫느낌은 일단 SoSo이다.

 

 확연하게 눈길을 끄는 안무나 확실하게 마음에 드는 처자가 아직은 안 보인다는 게 아쉽지만,

노래 자체는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고...

 확연한 안무나 확실한 처자가 (아직) 안 보인다는 거지, 평균치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좀 더 두고봐야 겠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들 덕분에 단련이 된 덕분인지,

나름대로 얼굴 구분은 벌써 가능해졌다. ^^;;;

 

 

 팀 이름인 레인보우에 맞춘 건지,

나름 무지개 빛깔의 조명이 장식하고 있는 무대... ^^

 

 

 몇명에 집중된 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7명이나 되는 인원이란걸 생각하면 예상 이상으로 골고루 나눠진 무대...

 

 신생 카라의 초기 무대를 생각하면 비교도 안 된다. 그새 학습한 건가 DSP~ ^^

 

 

 립싱크 무대였으니 현재로선 팀원들의 보컬은 논외로 하고,

멤버 중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는 멤버다.

 

 보컬에서도 비중이 높은 데다가, 퍼포에서도 단연 비중이 높고...

예전 소녀시대에서 효연의 비중을 때우기 위해 단독 댄스를 넣었나...싶은 장면이 있었는데,

레인보우는 그것과 다르게 춤 댄스 모두 활약이 눈에 띄는 멤버에게

단독 댄스 타임까지 넣었다. 

 현재 팀의 리더일까, 에이스일까?

 

 

 실제로 춤동작은 멤버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었는데...

 유연하다...를 넘어서는 가동 범위(?)로 안무 자체를 눈에 띄게 소화하니 당연하다.

 

 위 춤동작은... 뒤에서 덮치는 변태 퇴치!? ^^;;;

 

 

 암튼 좀 더 두고 봐야 겠다.

 

 지상파 첫데뷔 무대인 음중은 망할 필터 화면 덕분에 화면에 관심 자체가 안 가다 보니,

레인보우라는 신그룹이 등장했음에도 관심이 안 갔기에... 사실상 오늘의 인가 무대가

데뷔무대처럼 느껴진다.

 

 

 여전히 4인 활동중인 빛돌이들...

 슈주 땜빵이 여의치 않은가? ^^;;;

 

 

 퍼포로 유명한 그룹답게, 그리고 인지도가 상당한 그룹답게

인트로 할당도 굉장하다.

 뮤뱅에선 인트로에만 2분 정도, 오늘 인가에선 인트로에 1분 30초 정도를 사용했다.

 

 얼음(?) 속에 갇힌 멤버들이 자력으로 깨고 나온다!

 

 

 태국 왕자도 얼음 감옥을 탈출~

 

 

 이런 최첨단(!) 특수효과도 사용되었다. ^^

 

 

 좀비물에 이어 전대물로 간다! ^^;;;

 

 

 오늘 인가에서 2PM의 하트비트 무대는 일부 팬이라면 아마 전설로 여길지도?

 

 백 전광판도 없고 사이키 등도 없는 안정적인 조명 상황에서,

무대 자체에 휘황찬란하거나 여러 변화가 있는 특수 장치도 없고,

멤버들은 저렇게  복잡하지 않은 코디로 등장...

 한마디로 상당한 화질의 무대였다. 앞으로의 2PM 무대에서 오늘 인가처럼

제대로 만들 가능성은 다른 가요프로는 물론 인가조차 되풀이하기 어려울 거라 예상되는 바,

오늘 2PM 무대의 화질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듯...

 

 

 브아걸의 싸인...

 

 왜인지 슬퍼 보이는 제아의 눈빛?

 

 

 나르샤의 눈빛이 절묘하게 묘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캡쳐~

 

 

 처음 볼때부터 왜인지 섬짓하던 이 안무...

 

 마치 철판 부채에 얼굴이 잘라져 날아가는 장면 등 그런 계통의 상상이 절로... ^^;;;

 

 

 그러나 오늘 브아걸 무대는 최악이었다!!!

 내가 기다리던 백댄서는 두명다 결석! -.-;;;

 씨야에선 제대로 나오더니, 브아걸에선 이뭥미... T T

 

 그러고보니, 아브라카다브라에선 나르샤가 한쪽 눈을 머리로 가리고 나왔는데,

이번 Sign에선 제아와 가인이 한쪽씩? ^^

 

 

 본격 컴백한 태양...

 

 무대를 시작하니 시커먼 남정네 댄서들만 보여서 급실망했지만,

좀 기다리다 보니 여자 백댄서들도 추가 되었다. 저런 과감한 의상과 함께... ^^

 

 태양은 아마 의도인지 오늘 코디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했다.

안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씨야의 빅장!

 그야말로 쪽수로 미는 단체 빅장~

 

 

 신인의 염원을 담아 날리는 레인보우의 빅장! ^^

 

 

 태양의 빅장!

 

 

 

 

 궁금증을 많이 남긴 무대들이었다.

 그 백댄서들은 이제 브아걸에 안 나오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