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들도 아직 못 본 게 줄을 서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생각이 나서 보게 된 언더월드 1편.
단점들이야 단점들이고... 장점이 확실해서 재미난 것도 사실.
한국에는 어른들의 사정 때문인지, 결국 1편과 2편은 DVD까지만 나오고
블루레이부터는 정발이 안 되고 있는데... 안타깝다.
그리하여, 북미판으로 1편 블루레이를 구입했었고,
일본판으로 1편 4K UHD를 구입했었는데...
https://dominna.tistory.com/1705
업스케일링 UHD가 조금 아쉬운 -「アンダーワールド」4K ULTRA HD+ブルーレイ(2枚組)
예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일본판 UHD 구입할 때 같이 구입했었던 게 언더월드 UHD 일본판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언제 볼 지 기약은 커녕 예상도 전혀 없었지만, 기왕에 GAGA 온라인스토어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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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감상기는 그냥 말로 때우고 넘어간 지라,
이번에 감상한 김에 좀 더 확실하게 기억의 흔적을 남겨 보기로 했다.
「アンダーワールド」4K ULTRA HD+ブルーレイ(2枚組)
Underworld (Unrated) (Blu-ray)
[DVD] 언더월드 (2disc)
언더월드 (Underworld, 2003)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인해, 제대로된 캡쳐는 도저히 안 나오니... 그냥 대강의
분위기만 본다는 느낌 이상을 고려하는 분들은 없으시길... ^^
또한, 그로 인해 과도하게 푸르딩딩하거나 붉으딩딩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도! ***
*** 멈춤 표시는 그냥 넣어 놓는 게 아니고... 이 표시의 상황을 보고 화면 캡쳐의 왜곡 정도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이 빨간 멈춤 표시가 평범에 가까울 수록, 캡쳐시 화면의
왜곡이 적다는 것으로 그나마 실제 화면에 가깝다. 그나마... ***

-일본판 4K UHD 타이틀 자체에 대해선,
지난 게시물에서 언급했으니 생략... ^^

-생각난 김에, 보관장소 부피를 줄이기 위해 일본판 4K UHD와
북미판 블루레이를 합치고... 그리고 오랜만에 꺼내 본 국내판 DVD.

-일본판은 UHD에도 블루레이에도 음성해설 이외의 서플은 없고...
북미판 블루레이에 실린 서플은, 국내판 DVD에 실린 서플과 같은 듯.

-DVD와 블루레이들의 디스크 프린팅.


-상단 일본판 4K UHD의 메뉴 화면, 하단은 일본판 블루레이의 메뉴 화면.
사실, 굳이 스샷 비교를 할 필요가 없던 게... 이 메뉴 화면 비교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메뉴에서부터 HDR 적용을 하는 타이틀이라, 보는 것처럼 메뉴 화면만 보고도
두 타이틀의 화면 경향이 예상이 되니까...
보다 선명한 4K UHD HDR 화면에 비해서, 보다 푸르딩딩한 블루레이 화면.

-그리고 생각난 김에 찍어본 DVD 메뉴 화면...
흔들린 게 아니라, 진짜로 이런 이미지다.
몽환적인 효과라도 내려고 했었나... ^^

-그래도 국내 로컬 업체, 비트윈에서 출시했던 덕분에,
당시 코멘터리나 서플도 다 가져오고 한글 자막도 붙여서 발매되었던...
나중에라도 다른 출시사나 메이저 업체에서 다시 출시하기도 하던데,
유독 이 작품은 전혀 소식이 없어서 안타깝다.
어른들의 사정이 복잡하게 꼬인 건지...



-DVD까지 같이 비교를 해볼까...도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완전 무의미한 수준이라 그냥 이렇게 맛보기만 하는 걸로... ^^
-DVD의 화면에서 블루레이의 해상도가 된 게 블루레이이고,
거기서 업스케일링과 HDR이 적용된 게 4K UHD의 화면.
그동안 그렇게 많이 봤는데... 그 사이 4K UHD HDR 화면으로 봐서 그런가,
블루레이와 DVD가 새삼 이렇게나 푸르딩딩 했었나 싶었다.
-리사이징이나 내 무늬뿐인 폰카, 내 발캡쳐 등등이 합쳐져 그렇지,
실제로 4K UHD를 보면 이 장면에서부터 와!-하게 된다.
저 광택 쫄쫄이의 뒷태가 훨씬 더선명하고 뚜렷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



-DVD와 블루레이는 화면 경향이 비슷하지만, 블루레이는 해상도가 높아지고 선명해진 만큼,
필름 자체의 얼룩? 소스의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4K UHD HDR 화면은 푸르딩딩한 화면 경향에서 벗어나고,
한층 더 선명하면서도 화면상의 여러 문제점들은 대체로 잘 수정해 놓았다.
-암튼 이 두 장면으로, 무의미한 DVD 비교는 넘어 가고...


-내 무늬뿐인 폰카, 나의 발촬영 등등... 안좋은 상황이 많아서
화면 비교가 제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봐줄만한 수준의
비교가 나온 게 이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상할 정도의 푸르딩딩함도 적당히 제거되고,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 색감은 살리고,
인물들이 입고 있는 옷의 아름다움과 개성이 선명하게 살아나는 HDR 화면.


-보다 선명하고, 그래서 나이 들어 보이게 된 얼굴에...
색이나 질감이 확실해진 패션 가죽 잠바. ^^


-전체적으로 푸르딩딩한 블루레이 화면과 달리,
각각의 색들이 잘 드러나는 HDR 화면...


-폰카 덕분에 푸르딩딩하게만 찍혀서, 벗어나고자 이리 찍어 본 화면.
실제로 보면 정말 차이가 확실하다.
확실하게 각자의 색을 보여주는 문과 다른 배경들,
그리고 그 속에서 번쩍이며 빛나는 선명한 광택 쫄졸이란!


-상대적으로 여기저기 묻히는 블루레이와는 다르게,
검은 광택 쫄쫄이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일본판 타이틀에는, 보는 것처럼 기본적인 정자 자막이 있고
마치 손으로 쓴 느낌을 낸다는 다른 폰트의 자막이 또 있다.


-세린느의 광택 쫄쫄이의 차이!
이것이 이 작품을 4K UHD HDR로 봐야 하는 바로 그 이유!


-벽들, 문짝, 유리 등등이 확실하게 보이는 속에서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는 광택 쫄쫄이가 보여주는 이 존재감 차이라!
정말 이 언더월드란 작품은 라텍스 페티시라는 소리를 듣는 게 당연한... ^^;;;


-애초에 지금 기준으로의 고해상도 촬영을 목표로 한 작품도 아니라,
한계가 여기저기 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당시에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광택 쫄쫄이 영화가 어디로 가는 건 아니다. ^^


-이것이 소위 말하는, 필름 라이크한 화면이란 것인가... ^^


-하지만 어쨌거나 이 영화는 세린느의 광택 쫄쫄이를 돋보이게 하려고 만든 영화!
그리고 그런 목적에 아주 충실한 4K UHD HDR 화면!!


-배경들 하나하나가 선명...한 게 무슨 의미인가.
보는 것처럼 검은 광택 쫄쫄이만 선명하면 된 거지... ^^


-상황들이 진행되면서 먼지나 흙이 묻고 물방울이 묻고
각종 자국들이 남는... 그런 광택 쫄쫄이의 사정이 정말 선명하게 드러나는 HDR 화면!


-내 무늬뿐인 포카와 발카의 합작으로 제대로 보여지진 않지만,
실제로 이 영화를 블루레이와 4K UHD로 본다면
영화의 기본적인 차이는 위 화면에서 보여지는 격차 그 이상...


-4K UHD HDR 화면과, 블루레이 화면은 이렇게 달라요...라는 듯한 느낌.


-이 영화는 아주 간단하게 요약이 될 것 같다.
광택 쫄쫄이를 위하여!!! + +
-광택 쫄쫄이, 라텍스 페티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을...
4K UHD HDR로 보지 않았다면,
진정한 광택 쫄쫄이는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이다! + +
-나름대로 매력적인 설정과 매력적인 액션,
그리고 검은 광택 쫄쫄이로 유혹했던 바로 그 영화...
벌써 20년도 더 전에 그렇게 반짝했던 영화를,
지금 다시 만나 보니... 정말 좋았다.
단지 이후 시리즈들이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못한 듯 한 게 아쉽고...
-단점이 많더라도, 장점이 확실한 영화는 역시 봐도 봐도 더 매력적이다.
구멍 송송난 대본에 설정들이라도... 매력이 확실하면 역시 좋다.
그리고 그런 영화의 최대 장점, 광택 쫄쫄이...
진정으로 그 광택 쫄쫄이를 즐길 수 있는 4K UHD HDR!
한국에도 언젠가 정발이 될...수는 정녕 없는 건가.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