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 영화, 공작왕이 홍콩에서 블루레이로 나왔음에도... 너무나 허접한 퀄리티라는
소문과 그 소문을 간접체험했던 홍콩판 리마스터링 DVD의 추억이 있기에, 외국 어디선가
새롭게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영국에서 코드B로 출시된 걸 보고, 출시사인 88 Films에게
막 저주를 퍼부었던 기억이 엊그제인데...
https://dominna.tistory.com/2008
88 Films에게 지옥의 저주를! - Peacock King - Deluxe Collector's Edition / 공작왕 (孔雀王子 - Peacock King, 1987)
제목만 봐도 무슨 상황인지 감이 오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예고된 대로, 영국의 88 Films에서 일본의 애니들이 아니고일본과 홍콩의 합작 영화인 공작왕 1편을 블루레이로 드디어 출시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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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88Films에서 공작왕2인 아수라전기를 블루레이로 이어서 출시했다.
공작왕 때 욕이나 항의를 꽤 받았는지, 공작왕2는 아예 Region A & B라고 미리부터
제목에 붙어 있었는데...
날짜가 되어 받아 보니, 오오오! 과연 코드 A 플레이어에서도 문제없이 작동!
진작 이렇게 했으면 다 좋았을텐데 참...
Saga of the Phoenix - Deluxe Collectors Edition [Blu-ray] [Region A & B]
공작왕 2 - 아수라전기 (阿修羅 - Saga Of The Phoenix, 1990)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인해, 제대로된 캡쳐는 도저히 안 나오니... 그냥 대강의
분위기만 본다는 느낌 이상을 고려하는 분들은 없으시길... ^^
또한, 그로 인해 과도하게 푸르딩딩하거나 붉으딩딩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도! ***
*** 멈춤 표시는 그냥 넣어 놓는 게 아니고... 이 표시의 상황을 보고 화면 캡쳐의 왜곡 정도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이 빨간 멈춤 표시가 평범에 가까울 수록, 캡쳐시 화면의
왜곡이 적다는 것으로 그나마 실제 화면에 가깝다. 그나마... ***

-타이틀 구조는 1 때와 똑같다. 왼쪽의 오링아웃케이스가 오른쪽의 슬립케이스에 씌워져 있고,
조금 두껍고 튼튼한 그 슬립케이스에는 킵케이스와 북릿 등이 들어가 있다.
-공작왕1의 88Films판 블루레이 표지가 너무 번잡한 느낌이었는데,
공작왕2는 훨씬 안정된 느낌이다.
오른쪽 슬립케이스 이미지는 뭐 예전부터 존재하는 이미지이고...

-그 뒷면들.
하단에 보이는 A B 이게 핵심 아닌 핵심이다. 크... ^^


-책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볼만한 이미지들과 텍스트가 실려 있다.

-역시 표지는 양면으로... 원하는 쪽으로 돌려 끼울 수 있다.

-코드A라 감상이 가능하기에, 이번에는 등장해 본 과거 홍콩 리마스터링판 DVD.
표지는 저렇게 멋진데... 내용물은 정말 쓰레기라는 게 참... -.-;;;

-DVD는 국내에도 발매된 새롬판과 합팩한 상황...
두 DVD에 대해선 이미 예전에 블로그에서 언급했었다.
https://dominna.tistory.com/659
추억의 영화 공작왕2, 홍콩 구판 vs 홍콩 신판의 화질 비교!
阿修羅 (Saga of the Phoenix, 1990) 어찌된 일인지 공작왕1 홍콩신판보다 먼저 출시된 공작왕2 홍콩신판... (Yesasia의 정보대로라면, 둘 사이의 출시일은 거의 2년 차이가 난다) 공작왕1의 경우 영국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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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되어 88 Films판으로 공작왕 1, 2 블루레이가 완성되었다.
공작왕1만 코드 A를 지원했어도 참... -.-;;;

-이런 메뉴 화면을 갖추고 있고,
요런 서플들이 실려 있다.

-일본판 푸티지 메뉴는, 일부 시퀀스에서 일본판에 좀 더 추가된 장면들이 있는걸 모아 놓은 것.
공작왕 작품이 작품이라... 공작왕1은 일본판이 우리가 아는 판본에 비해 좀 더 추가된 장면들이
있는데... 공작왕2 역시 그런가 보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공작왕2 장면들에 아주 조금씩 더 추가된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서플에 실린 장면들은 일본어 더빙이고... 일본어 더빙은 의외로 마음에 든다.
풀버젼으로 보고 싶을 정도.
-아베 히로시와 이려진...
워낙 예전에 공작왕을 봤던 지라, 나중에 트릭 등을 보면서도 연관을 생각을 못 했다가...
간만에 공작왕 DVD를 보면서 어? 어떻게 저렇게 아베 히로시와 닮은 사람이 있지???...했는데,
진짜 아베 히로시였던... ^^;;;



-이미지 갤러리에는,
역시나(?) 일본쪽 자료들이 존재감을 뽐낸다.



-원래는 DVD들과 이번 블루레이의 비교를 해볼까 했는데,
실제로 보고 나니까 아무 의미 없는 시간낭비인 걸 확인해서... 없던 일로.
하지만, 아예 언급조차 없으면 아쉬우니, 몇 장면 정도만 비교해 보기로 했다.
위 장면은 서플의 이미지 갤러리에 나오는 장면이고...

-같은 장면의 신판 DVD 화면.

-그리고 같은 장면의 구판 DVD 화면.
예전에도 그렇게 욕을 했었지만, 다시 확인하면서도 그 기억이 오류가 아님에,
다시 또 욕이 나왔다.
어떻게 레터박스의 구판 화면이, 아나몰픽의 신판 화면보다 더 좋은지... -.-;;;

-그리고 같은 장면의, 이번 블루레이 화면.
더 이상 비교할 필요가 없긴 하다. ^^



-역시나 화질 편차가 많은 작품으로,
특수효과 장면이나 어두운 실내 장면 등에서 두드러지게 떨어지는데...
그런 어두운 실내 장면의 비교.



-아나몰픽 화면보다 선명한 레터박스 화면.
그리고 그런 도토리들과 키재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코웃음을 치고 있는 것 같은,
이번 88 Films의 블루레이 화면... ^^


-그때는 딱히 인식하지 못 했는데...
나이 들고 보니까, 티벳의 불교 느낌을 내는 뒤 승려들.

-글로리아 입은 정말 깜찍하다.
-이번에 다시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정지소가 이뻤던 시절에는,
요때의 글로리아 입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특수효과 장면이나 어두운 장면은 좀 떨어지지만,
밝은 낮 장면은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은 화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던 그때 그 장면... ^^



-공작과 길상의 파 기술은,
다시 봐도 정말 멋지게 들어가 있긴 하다.

-공작왕답게(?), 전투를 하면 헐벗게 되는 여캐들... ^^;;;



-어찌어찌 다 마무리 되고 엔딩으로...

-과연 아수라의 소망은 이뤄질 것인가. ^^
-그래도 공작왕의 맛이 살아 있던 1편과 달리...
글로리아 입의 큐트함에 모든 것을 올인한 것 같은 2편이다.
그래서 더 좋기도 하고... 음? ^^;;;
-암튼 지난 88 Films의 공작왕1은 코드프리 플레이어가 없으면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이번 88 Films의 공작왕2는 코드 A, B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기에,
국내 기준으로 아무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운드는 광동어 LPCM 2.0 Mono만 들어 있는데... 이게 정말 의외!
스펙은 저거밖에 안 되는데도 의외로 굉장히 좋다. 대사나 효과음들은 선명하고
힘이 있고... 음악들은 분위기를 착착 잡아 준다.
DVD 때까지의 사운드에 비하면, 스펙은 딱히 나아질 게 없어 보이는데도,
실제 체감은 엄청나다. DVD들까지의 사운드는 정말 답답하고 불명확한...
-자막은 영어 자막만 지원한다.
-그나저나... 원래 영국에서 발매되는 이 타이틀보다
미국 아마존에서 전독시가 먼저 출시되었는데...
지난번 셧다운의 여파인지, 예약할 때부터도 도착 날짜가 엄청나게 뒤로 잡히더만,
아직까지도 쉽핑이 완료되지 않고 있다.
덕분에, 일주일 정도? 그 이상? 더 늦게 출시된 영국의 이 타이틀이
이렇게 먼저 도착해 버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