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어제 음중 잡설들 1 - MBC쇼음악중심091031

베리알 2009. 11. 1. 11:06

 

 

 

 어제 음중은 뭐 음중이 대체로 그렇듯이 특별한 일은 별로 없었다.

 그냥 MC로 나오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가 귀여웠다는 것 정도... ^^;;;

 

 단, 요즘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할로윈(요즘은 핼러윈? -.-;;;) 요소들이 꼴보기 싫었다.

 국내 고유의 명절이나 역사, 의미 있는 것들은 그냥 다 짓밟고 없애 버리면서

굳이 이 머나먼 외국에서 즐길 납득할만한 이유가 없는 이상한 풍습 들여와 노는 꼬라지라니...

 이런 것도 전형적인 쓰레기 사대주의의 한 모습이 아닐지.

 아무 생각 없이 혹은 자신만의 욕심을 위해서 멋대로 외래종을 끌어 들여서,

토종들을 몰살 시키고 절멸 시키는 사건들이 생각난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어쨌거나 귀여웠던 티파니와 유리...

 

 

 현재 지상파 가요 프로 중, MC 부분에서는 음중이 최고인 것 같다. ^^

 

 

 아무리 귀여운 티파니라도 이런거 하면 좀 그렇지...

아무리 미쿡에서 살다 왔어도...

 

 

 나름대로 서로 귀신놀이(?)를 하는 티파니와 유리...

 

 

 암튼 이 둘 때문에라도 음중을 챙겨볼 수 밖에 없다. ^^

 

 

 퐈니와 율의 재밌는 표정~ ^^

 

 

 샤이니의 링딩동(맞나?) 춤을 추는 둘인데...

제대로 좀 잡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T T

 

 

 요즘 가요프로 오프닝을 끊는 경우가 많은 우이경...

 가요프로 오프닝은 예나 지금이나 신인을 위한 자리다. ^^

 

 이날은 길미가 피쳐링으로 나왔었다.

 

 

 뮤뱅에서와 달리 멋진(?) 포즈로 누워서 하는 마무리가 없던 음중...

 

 우이경은 화장이나 옷차림 등에 따라서 분위기가 너무 달라지는게 특징(?)인 것 같가.

 여태까지의 무대들을 보면 다 다른 사람 같다. ^^;;;

 

 

 컴백한 앤디... 피쳐링으로 2명이 나왔는데,

앤디가 프로듀싱 했다는 그 그룹(?) 멤버들인가?

 

 

 기분탓 같지는 않고 요즘 총 쏘는 안무가 많아진 느낌인데...

 암튼 폼도 안 나고 뭔가 영 어색한 앤디의 안무.

 뭐, 예전부터 뭘 해도 어색하긴 했다. ^^;;;

 

 

 위풍당당이란 노래로 돌아온 마야.

 이 설명을 못 보고(대두분 방송 당시에는 안 보는 경우가 많으니... ^^;;;)

이 노래 듣다가 어디서 들어본 멜로디?...라는 느낌이었는데,

저렇게 설명 보니 엘가의 곡에서 모티브를 잡았다고 하는데...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가 피쳐링했다.

 

 

 하지 않아도 되는 본인의 노출도는 높이고,

백댄서들의 의상은 점점 나빠지는 런...

 

 그래서인지 차라리 무대는 안 보고 저~ 뒤에 보이는 처자들을 봤었다.

 

 

 음중의 대표적인 단점인 색감효과? 필터효과? 뽀샤시 효과?

 뭐라 부르든 간에 화질도 나빠지고 분위기가 사는 것도 아닌지라(100% 안 사는 것은 아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분위기가 살아난다고 봐 줄 수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한다) 질색이다.

 그래도 꿋꿋하다. 짱난다...

 

 

 뮤뱅에서 호러쇼를 보여준 것과 달리,

제대로 진보라양이 등장한 이수영 무대... ^^

 

 

 쓰잘데기 없는 영어 남발,

그야말로 덧없는 거라는걸 가수들은 좀 알아주삼!

 

 

 비스트... 팀 이름과 같은 분위기가 안 느껴진다고 투덜댔던 것 같은데,

이날 의상은 제법 분위기를 내보려고 한 것 같다.

 마치 괴수의 비늘을 붙인듯한 디자인의 의상들... ^^

 

 

 여전한 노출광, 엠블랙...

 태클이 들어왔는지 타이밍을 놓친 건지 이날 음중 무대에선 대놓고  훌러덩까진 안 하던데,

암튼 간에 여자 가수들도 비슷한 노출 의상 허가할 거 아니면 저런 의상은 규제하라~

 

 

 할로윈이라고 이런 분위기로 나온 엠씨몽 무대...

 눈꼴 시렵다. 엠씨몽이 맡은 캐릭터는 다크서클 낀 호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