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저렇게 쓰긴 했지만, 물론 게이머즈가 그외에는 의미가 없는
책이란 건 아니고... ^^;;;
어디까지나, 그만큼 퍼펙트 카탈로그에 대해 중요한 정보라는 것.
암튼 게이머즈 같은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8월호면 진작 나왔을텐데...
이제서야 얘기를 하는 데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다른 거 같이 살 거 맞추느라고 좀 늦게 주문을 했는데, 하필 지지난주에
그 택배 없는 날에 걸려서 더 더 더 늦게 받아 보게 되었다. -.-;;;
-드디어 사가 프론티어도 리마스터로 정발이!
-아, 정말 내가 돈을 주고 보는 즐거움?
그런 게 바로 이런 기사들이 아닐까... ^^
-무슨 전공 서적처럼 학문적인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딱 이런 이야기로서 충분할 정도의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래, 이게 게임 잡지들의 정체성이지... ^^
-새삼 느끼는 CRT 시절의 위엄...
-하지만 당연히 여러 문제와 난관도...
나도 아직 현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브라운관TV가 어딘가에 있긴 한데...
브라운관TV의 완성품 같은 느낌이랄까? 컴포지트에서 S비디오 등의 단자들이
사용이 용이하도록 여기저기 나눠서 달려 있고, 아날로그 최고 스펙인 컴포넌트
단자도 두개나 연결이 가능하고...
문제는 브라운관TV가 그렇듯이, 그 크기 그대로 돌덩이 무게라는 거...
나로서도 혼자 들고 옮기고 싶지 않은 그 공포... -.-;;;
-역설적으로 4K OLED 시대에 와서 그 CRT 갬성의 부활을 상상해 보게 되는 결말...
그리고 위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CRT 시절의 저런 장비들이 침묵한 지 오래...
뭐, 나름대로들 다른 상상초월의 감지 장비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
-이런 재미난 꺼리가! ^^
-예전 SFC 시절 나왔던 게임의 스핀오프라는데...
원래 저 작품이 일러스트 디자인이 열혈 시리즈답지 않았어도,
게임 화면은 그래도 열혈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름 외에는 뭐가 열혈이란 건지 모르겠다.
기자분은 과거 애니메이션의 리마스터 같은 느낌을 더 높게 보는 듯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게 무슨 열혈 시리즈인가 싶은... ^^;;;
-격세지감을 느끼는 게 한둘은 아니지만, 이런 공략 같은 것도...
옛날에는 정말 어지간히 관심이 안 가는 게임이 아니면,
이런 공략들을 다 보았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어지간히 관심이 가는 게임이 아니면
아예 안 보게 되었다.
그만큼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사라지고... 눈 건강과 집중력, 지적 능력도 사라지고... T T
-그리고... 게시물 제목에 쓴, 정말 정말 중요한 정보!
그동안에도 이렇게 후기에서 퍼펙트 카탈로그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이런 정보가...
한국에서 뭐 이게 당연한 상식(?)이긴 하겠지만, 이게 관계된 분들에게서
사실로 나왔다는 게 중요하다.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고(!)는 주의 깊게 받아 들여야 할 듯...
-암튼 올드게이머이자 나이든 아재로서...
최신 게임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런 게이머즈의 맛은 정말 각별한 것 같다.
나로서는 그야말로 돈주고 사서 보고 싶은 책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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