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미묘한 용자 시리즈 - 용자 시리즈 30주년 메모리얼 아카이브 - 초용자전 공식 도감 외

 

 

 

 

 옛날 옛날...은 아니고, 올해 3월에 용자 시리즈에 대한 책이

국내에 나왔었던 걸 얘기했었는데... 그로부터 7-8개월 정도 만에

또다른 용자 시리즈 책이 발매가 되었다.

https://blog.daum.net/dominna/1613

추억의 대백과가 용자 시리즈로 귀환! -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이번 책은 이름하여, 용자 시리즈 30주년 메모리얼 아카이브...

 하지만, 이 책 뭔가 좀 미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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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시리즈 30주년 메모리얼 아카이브 - 초용자전 공식 도감

 

-일단 용자 시리즈 책이 또 나온다는 것에 와-했는데,

쇼핑몰의 내용을 보니 으음?

 

 

-거창한 제목이긴 하지만, 내용을 보면 새로운 내용들도 있지만

기존 발매된 책의 데자뷰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왼쪽이 먼저 출시된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오른쪽이 이번에 출시된 용자 시리즈 30주년 메모리얼 아카이브...

 책 크기는 이번 책이 아주 조금 더 크다.

 

 

-역시 같은 왼쪽 오른쪽인데...

기존 책에 비해 챕터의 이미지가 좀 아니 많이 줄어 들은 대신에,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좀 추가되었다.

 

 

-상단이 DX, 하단이 이번 아카이브인데...

 솔직히, 이번 판의 장점이 확하고 드러나 보이진 않는다.

 DX판에 나온 이미지가 상당 부분 또 나오고 있으며...

당장 여기 보이지 않더라도 배치를 달리 해서 뒤에 나오는 등,

100% 똑같진 않아도 겹치는 게 많아서 뭔가 아리송한 느낌이다.

 게다가, DX에는 저렇게 메카닉이나 캐릭터에 한글 설명이 덧붙여져 있지만,

이번 아카이브는 그런 것도 없다...

 

 

-아카이브의 내용...

 이렇게 보니까 인물은 아카이브 쪽에 새로운 설정 자료가 대거

있구나...할 수도 있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물론, 새로운 이미지들도 있지만 역으로 기존 DX에는 있어도

이번 아카이브에는 없는 것도 있고...

 

 

-메카닉도 마찬가지. 물론 새로운 것들도 있지만

기존 판에도 배치를 달리해 존재했던 것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용자로봇 디자인웍스 DX라는 이름과 달리,

DX가 꼭 메카닉 위주가 아니라 캐릭터들도 제법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번 아카이브는 아카이브란 이름임에도 오히려 캐릭터나 설정 설명은

거의 없어서... DX보다도 훨씬 더 해당 작품에 대해 파악하기가 어렵다.

 DX 감상에서 설정이나 캐릭터, 사건 등에 대해 배경 설명 없이

딱 언급만 하고 있어서 아쉽다고 했었는데... 아카이브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이번 아카이브는 오히려 대백과로서 DX보다도 더 효용이 떨어진다.

 

-최상은 DX와 아카이브를 퓨전해서 나왔으면 보다 더 완전한

대백과라고 할 수 있을텐데... 결과적으로, 이번 아카이브는

이미지 정보로서도 기존 DX보다 확실하게 좋다고 못 하고,

작품 자체에 대한 아카이브 정보로서는 비교도 안 되게 부실하고(사실 없고...)

 쇼핑몰 설명의 이미지를 보고 겹치는 게 좀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뭔가 부실한 내용으로 느껴진다.

 결국, 유용성으로 보면 DX가 아카이브보다 확실하게 우위라고밖에

할 수 없는데... 원래 일본에서도 이런 식으로 책들이 나왔던 건지,

그래서 이렇게밖에 출시할 수 없던 건지 모르겠다.

 암튼,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단연 DX라고 할 수 있으며,

DX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아카이브는 없어도 되는 수준이다.

새로운 이미지 몇장들이라도 더 봐야 직성이 풀리거나, 이런 시리즈를

모두 구비하겠다는 결심이 아닌 한... ^^

 

 

 

 

 

 

 

 

-게이머즈 Gamer'z 2021.11

 

-될 수 있는한 매달 계속 구매하려고 하는,

나같은 물질주의자를 위한 게이머즈... ^^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열심히 했던 RPG 시리즈는

FF나 DQ가 아니라 바로 이 로맨싱 사가 시리즈였다.

 무려, GB판의 사가 시리즈부터 시작한 인연... ^^

 그 2탄의 HD판이 발매되나 보다. 

 이렇게 자꾸 닌텐도 스위치를 사고 싶은 이유가 늘어난다... ^^;;;

 

 

-이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가 보다.

 

 

-레트로 게임기라는 목적에 맞게(?),

이런 게임들이 수록된다고 한다. 하긴, 재믹스 수준이니... ^^

 

 

-원제가 원제이다보니, 참 다양한 이름으로 한국에서 불리는 이 게임... ^^

 

 

-그란디아 콜렉션 공략!

 2탄이야 전에 언급한 것처럼 PC로 한글판이 나왔었지만,

1탄은 게임기 기종으로만 일본어로 했었는데... 이렇게 한글로 나오는 걸 보니,

감회가 참 새롭다. ^^

 

 

-그리고 그리고... 사실 이번 호 게이머즈를 언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후기에 있다!

 

-보다시피... 가운데 조기현이란 분의 내용을 보면,

무려, 플레이스테이션 퍼펙트 카탈로그가 발매를 준비 중이란 것!

상권을 일단락 짓고 하권을 작업 중이라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 발매 수를 생각하면 뭐 당연할 것도 같고... ^^

 암튼!!! 드디어 플레이스테이션의 퍼펙트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컴플리트 가이드는 계속 침묵 중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