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근래 구입한 책들 - 닌텐도 컴플리트 가이드 : 컴퓨터 게임 편 외

베리알 2021. 2. 1. 09:13

 

 안습의 사연으로 그야말로 퍼펙트한 모습으로 출시된 퍼펙트 카탈로그(이하 PC).

 기다리기라도 했는지, 바로 이어서 컴플리트 가이드(이하 CG)도 출시가 되었는데...

뭔가 흥미로운 순서(?)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번 CG는 특이한 편으로... 그동안처럼 특정 게임기를 내세운 게 아니라,

아예 "닌텐도"라는 업체 자체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닌텐도의 패미컴부터 시작해서 DS, Wii까지

닌텐도의 게임기와 그 게임기에서 닌텐도의 이름으로 출시된 게임들까지 다룬다.

 

 

-새삼 저자의 서문이 너무 와닿았다.

 물론, 일본의 저자와 달리 한국의 나는 저렇게 풍요롭게(?)

다 접하며 자라지는 못 했지만... ^^

 

 

-이렇게 되어 있다.

 

-어찌 보면 굉장한 애피타이저라고도,

어찌 보면 감질나는 맛보기라고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이렇게 다루고 있다.

 옆의 장면은 특별한 타이틀에 공간을 더 할애한 경우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저렇게 한페이지에 2개의 게임을 다루는 게 아니라,

한페이지에 6개의 게임을 다룬다.

 

 

-고베 대지진 때 저런 기부가 있었다고...

 

 

-FC나 SFC는 물론,

이런 기기들조차 다루고 있다. ^^

 

 

-그리고 그 놀라웠던 NDS까지!

 저런 묘사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센세이션 했던 추억의 게임기...

 한때는 정말 거리에서 흔하게 NDS를 든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비록, R4 등의 합팩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져가긴 했지만.

 

 

-그리고 역시 또 혁신적인 게임기, Wii.

 경쟁 기기에 비해 이렇게 부족한 성능으로도

오히려 새로운 세상을 열어내다니... 진정 닌텐도의 저력이다.

 

 

-그렇게 본편은 심층적인 내용은 아닌, 적당한 마치 개론서를 보는듯한 기분으로

닌텐도를 훑어 볼 수 있는데... 가장 흥미로운 건 이 마지막 챕터다.

 닌텐도 히스토리란 제목으로 패미컴부터 닌텐도를 쭈욱 읽어 오는 내용인데...

 

-어느 정도 아는 내용들이라고 해도, 이렇게 총괄해서 묶어 펼쳐내니

또 색다른 느낌과 정보가 있어서 좋았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SFC CD-ROM의 이미지...

그 당시 게임 좀 하고, 게임잡지 좀 봤던 사람들이라면

저 비슷한 이미지들 여럿 봤을 것이다. ^^

 

 

-특히 이 마지막 챕터가 유익했던 건...

FC나 SFC 등의 게임기는 게임기과 게임은 물론, 내외적인 얘기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알려진데 반해...

 이미 실물 책조차 쪼그라들던 시기라 이렇게 책으로 접할 기회가

쉽지 않던 보다 최신의(!) 게임들을 이렇게 정리된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인터넷이니 유튜브니가 아니라, 잡지로도 단행본으로도 이런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던 그 시절 새삼 참... T T

 

-암튼 참 묘한 시기에 묘한 책이 나왔다.

 과연 CG는 다음에 어떤 책이 나올 것인가?

 

 

 

 

 

 

 

 

-계속 출시되고 있는 란마, 그 17권과 18권.

 

 

-사실 루미코 여사의 스타일(?)대로...

이미 어느 정도는 의리로 봐주고 있는 판이긴 하다.

 역시 루미코 여사님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

 

 

-아카네의 꿈 속에서 그려지는 란마와 란마의 여자들의 이미지...

 뭔가 엄청난 설득력이... ^^;;;

 

 

-샴푸의 어떤 혈을 찔러야 하는 상황인데,

그 방법이... 정말 딱 란마를 위해 준비된 수법이랄까. ^^;;;

 

 

 

 

 

 

 

 

-어느새 4권이 출시된 오렌지로드.

 

 

-이번 초판 제공 일러스트는 저렇다.

 

 

-역시 이 시절 작품들은 이런 게(!) 참 좋다... 그

시절 작품들을 그리워할 수 밖에 없다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