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요즘 광고들 이야기 몇개 - 구구콘, 알바천국, 쏘카

베리알 2015. 6. 8. 05:00

 

 

 최근 광고들을 보다가 재미있게 봤던 혹은 그냥 얘기할 꺼리가 생긴 광고들 몇개...

 

 사실 TV 음악프로그램 얘기를 하자니 안한 얘기가 쌓여서 타이밍을 놓친지 오래이기도 하고...

최근 아이돌판은 슬슬 정이 떨어지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어서(예를 들어, 최근 데뷔한 오마이걸이란

그룹의 Cupid란 곡은, 내가 가요라는 것에 대해 슬슬 정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가 뭔지 보여준다.

오마이걸 멤버들에 대해 불만이 있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 Cupid란 곡이 꼴보기 싫으니까!

 도대체 한국어로 하면 될 가사를 굳이 다 영어로 바꿔서 노래 내내 영어 타령이고

반복구는 짧게 후크 느낌을 주는 영어 단어 정도면 모를까 아예 긴 문장을 그냥 영어로

그것도 내가 꼴보기 싫어하는 어설픈 버터혀놀림 발음으로 무장... 정말 꼴보기 싫다.

은 이유로, 최근 다시 컴백한 안다미로(안다) 역시 열나 한심해 보인다. 한문장 한국어 나오고

다음 문장 영어 나오고 다시 한문장 한국어 나오고 다시 다음 문장 영어 나오는 수준. 이게 도대체

뭐하는건지? 그냥 영어로 바꿔도 되는 단순한 문장이라면 그건 다시 말해서 그냥 안 바꿔도 된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 거고... 영어로만 해야 그 진짜 의미가 나오는 문장이라면 나에게 있어서 그딴 건

이제 가요가 아니다. 그리고 만약 그딴 것들이 가요랍시고 일상화된 세상이라면... 그런 세상의

가요는 내게 의미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암울한 미래로 가는 모양이다. 진짜 한글이 이두어로

한국어는 하층민의 노예 언어가 될 모양... 에휴) 이렇게 광고 이야기를...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첫장면에서부터 깜짝 놀란 광고... 초아줌마(촤줌마! ^^)가 이런 클로즈업으로 나오다니!?

 

-알고보니, 모 업체의 알바 광고다.

상대역은 다른 의미로 요즘 반짝스타인 유병재인가 누군가.

 

-이 Ver.말고도 다른 Ver.도 동시에 방송 중인 듯. 암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

 

 

 

 

-이엑스아이디(EXID)가 구구콘 광고를 찍는단 얘길 엊그제 본 것 같은데... 벌써 방송!

 

-이 장면은 그렇다 쳐도...

 

-이 장면을 보고 엄한 상상을 하는 건, 나같이 음란마귀에 씌인 사람들뿐인가?!?! (^^;;;)

 

 

-암튼 간에, 구구콘 광고에서도 이렇게 시원하게 나와주는 이엑스아이디... ^^;;;

 

 

 

 

-하지만!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광고는 바로 이것!!!

 이 (탐미적인) 시작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오오오!!!를 외쳤던 바로 이 광고!!! + +

 

-요즘 마봉춘 주말 드라마에 나오는 이성경이란 처자가 나오는 모 자동차 렌탈 광고.

 요즘 부쩍 동시에 여러 Ver.을 내보내는 광고가 늘어났는데, 이 광고도 마찬가지로...

이성경이 이렇게 메인으로 나오는 광고가 있고, 그게 짧은 녀석과 긴 녀석이 있고,

그외에 다른 사람들이 메인으로 나오는 광고가 있고, 그것들이 서로 합쳐진 광고가 짧은 녀석과

긴 녀석이 있고... 암튼 다양하다.

 당연히!!! 이성경이 메인으로 나오는 긴 광고가 이성경의 모습을 제일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다. ^^;;; 암튼 결론은 뭐가 되었든 간에 긴 게 좋다는 거...)

 

-드라마에서보다, 이 광고에서 훨씬 더 매력적으로 나오는 듯...

 

 

-그런데! 이런 장면이 나오고...

 

-뒤이어 바로 이런 연장 장면이 나오니...

이 연장에서 다른 연장을 연상하는 건, 역시 내가 구제불능의 음란마귀여서일까? (^^;;;)

 

 

 

 

-뭔가 참 재미도 없고 뭔가 참 이유가 없는 그런 세상으로 점점 더 가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