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이란 가수를 다시 보게 해준 불명 무대 - KBS2 불후의 명곡 150124 150228

 

 

 박기영하면 옛날에 마지막 사랑이란 노래를 즐겨 들었던 이후로는 잘 모르고 지냈는데,

얼마 전 KBS2 불후의 명곡에 나온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신인 가수가 어느새 이런... ^^

 근래 본 불후의 명곡 무대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무대들이었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먼저 150124에 방송된 이장희편.

 안녕이란 두 마디는(글자는) 너무 짧죠...란 노래에 도전했다.

 

 

-바로 이 노래. 1988년이라... 새삼 30여년 전이라니... T T

 

 

-이날 무대는 박기영의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초반에 나와 무대만 하고 바로 집으로... ^^;;;

 

 

-마무리 장면... 캬, 정말 멋졌다.

 

-유튭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1plRdDpPe_A

유튜브가 편리하긴한데, 역시나 방송 자체가 이미 손실 압축된 DD인데,

그걸 또 압축하다보니 음질의 하락이 나같은 막귀도 느껴질 정도라 좀 아쉽다.

어차피 무슨 동영상 서비스든 마찬가지지만... ^^;;;

 

-무대를 보고 와~ 이건 오늘 우승이구나...했는데, 바로 퇴장. 왜인지 당황스럽고 슬펐다. (^^;;;)

 

 

 

 

 

 

 

 

-그리고... 150228에 방송된 김수희편.

 다시 돌아온 박기영!

 

 

-이번 도전곡은 멍에!

 

 

 

-마무리 장면!

 

-유튭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i5_u4BNHfA

 

-결국, 이날 이 무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

 

-두 곡다 편곡부터 정말 좋았고... 그걸 또 박기영이 기가 막히게 불렀던 것 같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다가 이상할 정도로 간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락 발라드 스타일에 가까운데다가

뭐니뭐니해도 박기영 본인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

 

-확실히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카피판이란 소리를 듣긴해도 나는가수다와 불후의명곡은

확연하게 다른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 이번 나가수 예고편을 아까 아침에 봤었는데 아주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게 그 차이를 보여줬던 것 같은데... 불명 예고편을 보면 이번에 나올 가수들을 나열하며 그들의

무대의 다양한 장면들을 보여주지만, 나가수의 예고편을 보면 이번에 나올 가수들을 나열하긴 하는데

그들의 무대 장면을 보여주는 건 전부 소위 말하면 나는성대다의 장면들뿐. 아주 간단한 차이일 뿐이지만,

이게 바로 나가수와 불명의 확연한 정체성의 차이인 것 같다.

 

-암튼 너무 좋았던 박기영의 무대들이었다. 다음에 또 이런 무대들로 출연해 주기를... ^^

 

 

 

 

 

 

 

 

-뭐, 그래도 요즘 불명 무대들에선 마마무의 무매들도 인상적이었다.

 눈여겨 보는 신인 가수들인데... 자신들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 하고,

무대들도 재미도 있고 매력도 있고... 그래서 내가 불명을 즐겨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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