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방송사고가 나도 아무도 모르는 MBC의 현실 - MBC 뉴스투데이 140210

베리알 2014. 2. 11. 11:48



  보는 사람에 따라서 노약자에게 위험한 장면 비스무리한 방송사고가 어제 봉춘네의

뉴스투데이에서 났는데... 아무도 모른다. 검색해 봐도 전혀 나오지도 않는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더니, 정말 지금의 MBC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소치 올림픽이란 시기 때문인지, 방송사마다 뉴스고 뭐고 간에 소치 특집이란 말을 붙여 놓는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개지랄 생쇼라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몇년에 한번 있는 올림픽이니,

이 정도 호들갑은 며칠은 봐줄 수 있는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뉴스투데이에서도 소치 부분을 따로 떼어 내보내는데...

(물론, 소치 부분이 따로 존재한다는 얘기일 뿐, 뉴스의 그외의 부분에서 소치 얘기가 안 나온다는 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소치 비중이 엄청나다. 박근혜가 맨날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걸 까고 또 까도

모자랄 중요한 시기에 참 이래서 3S라고 하나보다...싶을 정도)


-짬밥이 딸리는 덕분에(?), MBC에서 이번에 소치로 날아간 아나운서는 박연경 아나운서로

뉴스데스크 등 각종 MBC 뉴스 프로그램에서 소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소치에서의 의상이 겨울 의상이라 불만이고,

지금의 뉴스데스크의 매력이랄 수 있는 박연경 아나가 진행하는 스포츠뉴스가 안 나와서 슬프다.



-그리하여, 박연경 아나가 소치 소식을 전하려는 순간... 뒤에 보이는 것은 무엇???



-헉! 이것은 도플갱어인가, 유령인가???



-진행자인 박연경 아나의 이름이 뜰 때 즈음해서 유령이 사라지듯 스르륵 사라지는 뒷분(^^).


-합성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박연경 아나가 겹쳐서 나와 버렸다.

 그렇다고 해도 좀 이상하긴 하다. 스탭 중에 박연경 아나의 팬이 있어서 준비하는 박연경 아나의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아 놓았다가 그게 유출(!)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


-암튼, 가히 호러 영화의 한 장면이 이렇게 나왔는데... 이런 무서운 방송 사고가 있었음에도

어디서도 누구도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다. 정말로 MBC란 방송사의 대중성이나 호응도가

얼마나 막장으로 와 있는지 실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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