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귀여운 박연경 아나운서, 화이팅! ^^ - MBC 뉴스투데이 140301

베리알 2014. 3. 1. 08:17



  주말의 뉴스투데이는 정말 재미 없다.

 뉴스투데이를 이끄는 주요 코너들인 스마트리빙, 와글와글 인터넷, 1분 튼튼 건강 등등 중에

주말에도 나오는 건 와글와글 인터넷뿐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박연경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투데이를 진행한다는 정도만이...


 오늘은 혹시 1분 튼튼 건강 부활 기념으로 토요일에도 나오나 싶어서 되지도 않는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였다. ^^;;;

 그래도 덕분에, 박연경 아나운서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미쿡에서 벌어진 사이비 종교의 목사의 하렘(...) 사건 판결을 전하는 뉴스였는데,

뉴스 내용과 별개로 나도 모르게 빵~ 터지고 말았으니...


-사이비 목사 어쩌구 저쩌구 얘기하는데,

박연경 아나는 일상에서 흔히 그렇듯이 이비 목사...라고 발음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아나운서들, 특히 예능이 아니라 뉴스에서의 아나운서들은 기합 잔뜩 들어가

때때로 지극히 부자연스럽고 고통스러워 보일 정도로 발음에 조심들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된발음은 참 보는 사람이 오그라들 때가 많을 정도로 괴리감이 심하다.

짜장면으로 대표되는 표준어 정책에서 된발음 척결 똥고집 덕분인지,

특히나 된발음에 대해서는 아나운서들이 더욱 더 오그라들도록 조심하는 편)

 오늘 박연경 아나는 참 보기 드문 장면을 보여주었다.

 새삼 박연경 아나가 귀여워 보일 정도로... ^^


-날씨도 우중충하고...

 평일 아침에 활력소가 되는 코너들은 하지도 않고...

 기상캐스터들은 두꺼운 이상한 옷들만 입고 나오고...

 참 김 빠지는 토요일 아침이었는데, 그래도 박연경 아나가 살짝 도움을 준 것 같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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