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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튼튼 건강, 결국 가을맞이 한정 코너가 종료된 듯... T T - MBC 뉴스투데이 140211

베리알 2014. 2. 11. 08:45



  어제 뉴스투데이 마무리를 보다가 깜딱 놀랐었다.

 김유정 리포터의 교통 정보가 이상한 시간(?)에 나와서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설마 설마 인기 코너(!)인 1분 튼튼 건강이 안 하다니!!! -.-;;;

 그리하여, 오늘까지 확인해 보자는 심정으로 두근두근 기다렸는데... 역시나였다.

 아무래도, 가을맞이 한정 코너라고 시작했던 뉴스투데이의 1분 튼튼 건강은 이제 종료된 듯 하다. T T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옛날처럼 이현승 기상캐스터의 날씨로 마무리가 되었다.

(야외 혹사는 여전하다. 실무자들 고생만 하고 실익은 전혀 없는 이 미친 전시행정...)


-원래는 연예투데이 - 교통정보 - 날씨 - 1분 튼튼 건강...이 보통 진행도였는데,

올림픽 때문인지 요즘은 변동이 좀 심했고... 어쨌거나, 현재 패턴은 교통정보와 날씨 나오고 끝.


-2013년 10월말부터 시작해서 2014년 2월초까지 했으니, 가을맞이치고는 꽤 오래한 편인데,

3개월 조금 더...라는 시간 동안 세명의 강사로 시작해 사실상 특정 강사의 독주로 이어진 인기 코너였다.

(^^;;;)


-이게 "내게" 무슨 의미냐...하면, 이제 굳이 아침 시간에 뉴스투데이를 마무리까지 붙들고 있을 필요가

사라졌다는 야그다. 어차피 야외에서 덜덜 거리는 이현승 기캐를 굳이 끝까지 볼 이유도 없고,

그저 마무리의 마무리인 1분 튼튼 건강 보자고 아침 뉴스들의 마무리로 뉴스투데이를 돌려 놓는 건데,

이젠 뭐 이렇게 된 이상 부담없이 오수진 기캐나 보면 될 듯...


-이건 단지 마무리가 요렇다는 의미를 넘어서, 뉴스투데이를 붙들고 있는 시간도 훨씬 적어진다는 얘기로,

사실상 뉴스투데이는 7시 되기 전에 나오는 박보경양의 스마트리빙과 박지윤양의 와글와글 인터넷만 보면

그 전으로도 그 후로도 볼 필요가 없다는 야그.

 암튼, 아침에 채널 돌리느라 분주할 필요가 훨-씬 적어져서 편해지긴 할 것 같다.


-단지, 갑툭튀 한정 코너 하나가 끝났을 뿐인데... 굉장히 허전했다.

아마, 비슷한 느낌을 갖지고 있는 아저씨들이 은근 많을득... (^^;;;)


-단지, 변수가 있다면... 올림픽을 맞아서 올림픽 생쇼를 하느라 1분 튼튼 건강 코너가 밀린 상황이라는

가능성은 0%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즉, 올림픽 끝나면 다시 할지도?


-암튼... 슬프다.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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