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오늘 음중 잡설들 2 - MBC쇼음악중심090926

베리알 2009. 9. 26. 22:01

 

 

 꽤 전부터 시작된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모를 무대의 일반화...

 특히 요즘 들어 부쩍 강해진 것 같다. 신생 아이돌부터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고참들까지 다~

 

 가수들의 혹사를 줄여줄 수 있는 점이나 격렬한 안무와 보컬의 조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도 잘 될 때의 얘기...

 립싱크를 제대로 못 맞추고 있는 장면들을 보면 강력한 위화감을 몇배로 만들어 준다.

 물론, 이건 가수들만의 문제는 절대 아니다. 무대의 음향 장비나 모니터 등 무대를 준비하는 곳에 의해

좌우되는 측면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심지어 마이크를 통한 보컬과 MR의 보컬 목소리가

가수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음향 문제로 확연하게 달라져 보이는 상황들은 뭐~

 

 암튼 실력이 아예 없다시피한 사람이 립싱크를 무기 삼아 활동하는건 봐주기 거시기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름대로 지금의 분위긴 남득할 측면이 있다.

 단지, 위화감을 줄이는 노력은 좀 더 있었으면...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에이트 이현의 무대에 오늘은 카라의 한승연양이 지원을 나왔다.

분위기 있는 의상~ ^^

 

 

 카라 홧팅! ^^

 

 

 후배들이기도 하고... SM과 MBC도 관계가 좋은 편이고...

그래서인지 이런 전용 장치까지 등장한 에프엑스 소개~ ^^;;;

 

 그러고보니 소녀시대는 에프엑스를 어떻게 생각할까?

 귀여운 후배들? 라이벌?

 서로 간에 독립된 팬층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냉정하게 따진다면 결국 아이돌로서 대결을 펼치는 사이란 점은 분명할텐데...

 

 

 루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하필 이런 장면을 캡쳐한게 아니다. ^^;;;

 어디까지나 빅토리아의 절묘한 장면이라 캡쳐했을 뿐...

 힘있게 뻗은 팔과 순간적으로 출렁이는 머리카락, 그리고 빅토리아 특유의 표정 등등,

놓칠 수 없던 장면~ ^^

 

 

 볼수록 언니랑 자매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크리스탈... ^^;;;

 암튼 자매가 둘다 미인이긴 미인인데, 스타일은 전혀 다른 것 같다.

 

 

 그동안 푸대자루(^^;;;)를 입고 나오던 루나...

 오늘은 비교적 타이트한 하의를 입고 나왔다.

 

 

 핫팬츠에 스타킹... 우왕, 빅토리아~ ^^;;;

 

 

 다른 가요 프로에 비해서 유난히 스탭들 장면이나,

혹은 나오지 말아야할 장면들이 자주 보이는 쇼음악중심...

 

 그만큼 여러 신선한 시도를 많이 한다는 얘기라고 보기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지난주 뮤뱅에서의 의상으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현아...

 

 그래도 포미닛은 섹시로 간다. ^^;;;

 

 

 볼때마다 참 이해가 안 가는 쥬얼리의 무대.

 

 바로 저 남자 백댄서의 안무 부분이 이해가 안 간다.

 보기 안 좋은건 차치하고라도,

여자 가수가 저런 안무를 한다면 방송이 될까? 또는 며칠이나 버틸까?

 

 예전에 엔젤인가 하는 가수가 다리 사이로 남자 백댄서가 손을 내밀어 카운트를 하는

안무가 있던 적이 있는데, 케이블에서는 방영이 되었던것 같은데 지상파에서는 당연히(?) 금지되어

그 부분이 수정된 안무로 진행이 되었다.

 

 쥬얼리는 몇주째 끄떡없이 진행중...

 

 

 여전히 시티헌터의 여자 캐릭터들 하체 의상을 입고 나온 서인영.

 거기다가 상체도 란제리룩 계열인득...

 

 암튼 대단하다.

 무대라고 해도 저런 의상을 당당하게 입고 나올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저런 의상을 당당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점도 그렇고... ^^

 

 

 내가 음중에서 질색을 하는 부분인 엄한 뽀샤시 효과...

 근래 들어서 확실하게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 없어지진 않았고,

오늘은 카라 무대에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뽀샤시 효과가 이런건가...싶을 정도로 카라 아가들이 더 이쁘게들 보여서~ ^^;;;

 

 

 특히나 근래 발군의 미모를 자랑하는 구하라양을 더 눈에 띄게 하네~ ^^

 

 

구하라양의 장면들은 그야말로 감탄도 안 나올 정도로 정신 없는 미모~ ^^

 

 

 개미 허리로 화제(?)가 된 구하라의 허리~ ^^

 

 

 강지영양도 포텐 터뜨려 보자! ^^

 

 

 구하라의 조금 과감한 안무~ ^^

 윗부분을 내리는 안무는 그때 한번뿐이었나 보다.

레어 무대로 남을득... ^^;;;

 

 

 카메라맨이나 감독이 구하라의 허리에  관심이 많았을까?

 오늘 유난히도 클로즈업 되던 구하라의 허리~ ^^;;;

 

 

 음중에서 마지막 무대에 제발 관심 없는 가수가 나오길 바라는 이유, 스탭롤 테러...

 

 생글생글한 웃음으로 유명한 한승영얀인데,

1집 초반 활동에서 웃음 없는 카리스마로 (일부) 아자씨들에게 인기를 끌었던걸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저런 웃음의 의미가 남다를듯... ^^

 

 

 이렇게 카라의 무대로 마무리된 음중...

 

 

 어제 뮤뱅에선 다음주에 추석 연휴로 결방한다고 MC들이 확실하게 말을 했는데,

오늘 음중에선 추석 연휴 얘기는 나왔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결방한다는 얘기는 없었다.

 과연? ^^;;;

 

 

 

 

*** 참, 오늘 카라 무대 즈음 해서 방송 송출에서 에러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몇장면에서 이상이 있었는데, 실제로 녹화본을 확인해 봐도 이상이 있었다.

안테나 수신, 공청 안테나 수신 모두 정확한 위치는 차이가 있어도 비슷한 부분에서

에러가 있던걸 보면 근본적으로 송출 부분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듯...

 아니면 TV 전파에 간섭을 줄 정도의 현상이나 뭔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