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오늘 음중 잡설들 1 - MBC쇼음악중심090926

베리알 2009. 9. 26. 21:34

 

 

 

 드디어 몇주만에(?) 티파니가 MC로 복귀한 MBC쇼음악중심...

 

 러닝 타임은 적지만, 요즘 YG 가수가 안 나오는 덕분인지(?)

간만에 뮤뱅에서도 보지 못한 신인이 출연했다.

 그리고 유독 MBC에서 지원을 잘 받는 듯한 황정음양도 싱글곡을 냈나 보다.

(정확히는 코어콘텐츠하고 MBC하고...랄까?)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드디어 음중MC로 복귀한 소녀시대의 티파니...

눈물 나게 반갑기는 했지만,

저렇게 바로 작업(?)에 투입되어도 좋은 상태인지는 모르겠다. -.-;;;

 

 

 솔로로 나와서 화려하게 화보집 미니 앨범을 냈던걸 생각하면,

이번에는 디지털 싱글이라는게 조큼 의아할 수 있지만,

야심차게(?) 나온 미니 앨범이 별 반응이 없었던걸 보면 이렇게 디지털 싱글로라도 금방 돌아온게

다행일지도...

 

 한영은 꽤나 의아한 가수(?)다.

 지난번 노래도 그렇고 이번 노래도 그렇고... 정말 안 뜰 거 같은 곡들뿐이다.

 용케도 이런 곡들로 도전장을 던진다 싶을 정도... 

 

 

 노래도 별로고 안무도 이거 저거 짜집기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한영은 한영이다.

 백댄서들을 호빗으로 만들어 버리는 한영의 저 기럭지와 다리 길이는

만화에서나 보던 쭉빵녀가 튀어 나온 것 같다. ^^;;;

 

 

 뮤뱅에서도 나오지 않은(뮤뱅이 3사 가요프로 중 가장 압도적인 러닝타임을 자랑하기 때문에

-타사의 1.5배 이상-다른 가요프로에서는 안 나오거나 보기 힘든 신인들도 뮤뱅에는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신인, 데빌&엔젤이란 여성 듀오다. 노래 제목이 배드걸이었던가...

 

 백댄서들 의상은 제법 과감한데, 정작 가수들 의상은 얌점한 편이라 실망~

 

 

 두분 중 이쪽 분 미모가 더 낫다고 생각을 했는데,

카메라맨이나 카메라 감독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자주 잡았다. ^^;;;

 

 

 오늘 티아라의 무대에선 초신성 없이 태군이 남자 파트를 지원했다.

 둘이 같은 소속사는 아닌 것 같은데... (남자 가수 소속사를 굳이 찾아 보긴 싫다~)

 

 

 여전히 멋진 효민양~ ^^

 

 소연양은 요 캡쳐가 효민양에 맞추다 보니 어쩌다 저런 표정이 나왔지만,

저런 머리도 의외로 나쁘지 않게 잘 어울렸다. ^^

 

 

 당연히(?) 태군과의 로맨스(!)도 효민양이... ^^;;;

 

 

 거짓말 때는 코디의 기복이 심했던 은정양인데,

이번 TTL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동안 영 아니다가 오늘 좀 나아보였다.

 

 암튼 이렇게 마무리...

 숭한 남정네들 앞에 앉혀 놓고 끝내는 것보다,

이렇게 처자들 앉혀 놓고 끝나니 좀 좋아? ^^

 

 

 테이의 무대...

 시작은 이렇게 분위기를 잡고 시작하는데...

 

 

난데 없는 극한의 클로즈업에 깜짝 놀랐다. -.-;;;

 

왜인지 혼에서 이서진 얼굴이 검은 천장에서 내려 오는 장면도 생각 나고... ^^;;;

 

 

 요즘 여러 가요 프로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활...

 

 

 티아라의 효민, 은정의 지원을 받은 前슈가 황정음의 솔로 무대...

 그러고보니 다 같은 코어구낭~

 

 

 검은 머리 효민양은 그전과는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검은 머리 염색하고 스트레이트로 나오면 느낌이 어떨까? ^^

 

 

 요즘 신곡들은 다들 별 느낌이 안 온다.

 한영도 그렇고 황정음도 그렇고...

 차라리, 김용준과의 커플 쪽이 훨 나은 곡인듯?

 

 

 요즘 진정한 전성기를 맞고 있는 황정음양...

 하이킥은 현재까지 탄탄안 배역들로 호평이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호평인 황정음양인데, 과연 가수로서는 어떤 평을 받을지?

 

 

 단발인지 커트인지 암튼 요즘 짧아진 은정양의 머리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날이었던 것 같다.

 

 

 티아라의 단연 에이스인 효민양.

 보컬이면 보컬, 랩이면 랩, 힘 있고 느낌 있는 댄스, 카리스마 등등

그야말로 대단한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오늘 황정음의 피쳐링 무대를 보니,

커다란 약점(?)이 하나 발견된 것 같다.

 

 바로 귀여운 노래에 쥐약이라는 거... 특히 귀여운 안무는 정말 어색해 보인다.

효민양 본인도 어색해 하는듯한 느낌이 화면 밖으로까지 전해지는 듯... ^^;;;

 

 

 이렇게 퐈니와 율 커플을 보니 참 눈물나게 반갑다.

 김태우의 무대에 맞춰 우산을 든 퐈니~ ^^

 

 

 김태우의 사랑비...

 멜로디 자체도 괜찮고, 무대의 백댄서들 안무도 좋아서 보게 되는 무대다.

 

 이파니와 소속사가 같은건지 어제 뮤뱅에선 사랑비 백댄서들이 (거의?) 다 이파니 무대에

나온 것 같았다. 그리고는 또 잠시 뒤에 김태우 무대에 의상 바꿔 입고 나오고... ^^

 

 김태우 무대에 나오는 백댄서들은 이름은 몰라도 내가 얼굴이 다 익숙할 정도로,

백댄서 중에서는 인정을 받는 분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