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를 즐기는데 문득!

어차피 이 세계에선 일상이라지만, 인생무상... - 사라다 마키 (更田まき) / 세이노 유리 (清野ゆり)

베리알 2013. 2. 15. 12:12



  일본 야구 동영상이나, 일본 그라비아물을 즐기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 두 세계(?)의 경계는 사실 꽤나 모호한 것이 현실이다.

 얼핏 보기에는 명확하게 서로 다른 세계 같지만, 들여다 보면 같은 배우가 양쪽에 겹치기 출연을

하기도 하고, 오히려 모자이크가 있는 AV보다 더 자극적인 그라비아 영상도 있고, 직접적인

화면만 피할 뿐 사실상 AV인 그라비아도 있고... 물론, 아주 명확하게 다른 경우들이 많으니까

그렇게 분리된 세계 같아 보이겠지만.


 그래도 뭐랄까... (소위) 일본물을 즐기다가 허 참...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때가 가끔 있으니,

그라비아물로 데뷔한 처자가 어느날 갑자기 AV에 데뷔하는 상황을 보게 될 때이다.

 사실... 흔한 경우다.

 그리고, 그라비아물이라고 해도 진짜 그라비아 모델로 나오기보다는,

그저 AV물을 내놓기 전에 AV물에 연예인 출신이나 그라비아 모델 출신이라는 타이틀 하나 더

붙여보고자 그라비아 영상을 일단 노리고 내놓는 경우도 많기에 별 놀라움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도

흔한 게 현실...

 그러나, 설마 AV에 (벌써) 데뷔를???...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이럴 때... 살짝 멘붕 아닌 멘붕에 빠지게 된다.


  특히, 근래에는 AV 데뷔 전에 수식할 만한 타이틀 하나 달고 나오는 게 유행이 된 건지...

최근 일본 모 걸그룹 관계자(!)가 AV데뷔한다고 해서 떠들썩 했던 것처럼, 이런 저런 수식어 하나씩

붙이고 AV로 데뷔하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멀쩡한 그라비아물로도 얼마든지 인기를 끌만한

미모의 처자들이나 독특한 매력의 처자들이 어느날 갑자기 AV에 데뷔하면 기쁨과 슬픔 등

인간의 여러 감정이 교차하게 된다.


 중성적인 매력에는 별 감흥이 없지만, 몇년 전 중성적인 귀여움에 좀 관심을 가졌던 아이다 사쿠라는

그라비아로 제법 활발히 활동을 하더니 턱하고 AV에 데뷔, 이후 임신으로 은퇴했다가 복귀하기도 하고...

 그라비아 모델로서도 상당한 미모였던 아오이 츠카사는 그라비아 몇개 찍지도 않더니 턱하니 AV에 데뷔,

무슨 걸그룹 삐리리가 AV에 데뷔한다는 이야기만큼의 화제는 아닐지 몰라도... 개인적으로야 그런

경우들보다는 이렇게 그라비아로 관심을 갖던 애들이 AV에 나오는 게 더 놀랍게 다가온다.


 그리고 최근에... 정말 까맣게 잊고 있던 그라비아 모델의 활동에... 정말 멘붕에 빠지는 기분이 들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세이노 유리 (清野ゆり) / 사라다 마키 (更田まき)다.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몇년 전, 햇수로는 5년이나 전인 2008년에 그라비아로 나온 이 처자...

제목에서처럼, 이상할 정도로 처녀(...)를 강조하고 있ㅇ면서 하는 짓은 좀 거시기한 이 처자...

 이 처자가 바로, 세이노 유리(清野ゆり)라는 이름의 그라비아 모델이었다.


-이 작품 외에도 계속 그라비아를 (제법 활발히) 찍었는데, 대체로 처녀라는 단어를 열심히

가져다 붙인지라... 마치 세이노 유리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처녀인 것처럼 생각될 정도.

 물론... 진짜 처녀인지 비처녀인지는 흠흠흠. (^^;;;)


-다른 (될 수 있는한) 메이저 연예인 일을 하면서 그라비아 영상을 찍거나,

아니면 외모만으로도 아무렇게나 대충 그라비아 영상을 내놓아도 팔리는 경우가 아니라면야,

대체로 그라비아 일을 계속 하려면... 소위 말하는 "수위"를 높여 가야 하는 게 정석이다.

 이건 단순히 드러내는 살의 면적이 많아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같은 수영복을 입고 있어도

보다 더 남심을 자극하게 하는 그런 느낌을 말한다랄까. (그라비아 보는 분들은 아실듯... ^^;;;)

 그런데, 이런 게 일종의 자극이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자극에는 계속 둔감해 진다.

 예를 들어 5의 자극을 처음 받으면 5의 자극으로 받아 들이지만, 다음에 또 5의 자극이 오면

체감은 3이나 2로 줄어 드는 것과 같은 맥락. 그래서 초기의 자극을 유지하는 것만 해도 슬슬

수위를 높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라비아 영상을 거듭할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게 보통이다.


-이 처자도... 처음에도 싱거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후로 슬슬 수위를 높여 갔었는데...


-그러다가 넘쳐 나는 걸그룹에,  관심이 가는 AV 배우들의 속속 등장 등등...

여러 일들로 인해 잊고 몇년이 훌쩍 지난 어느날... 유명한 노모 시리즈에서 전혀 다른 이름이지만,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분명히 내가 알던 세이노 유리인데...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 보니... 허걱! 내가 잊고 있던 몇년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2011년 초, 그라비아 모델이었던 세이노 유리는... 그라비아 때의 처녀 모델 타이틀을 그대로 가져가고,

그라비아 때의 이름도 그대로 사용한 채 AV에 데뷔했던 것!!!

 어째서 이렇게나 모르고 있었을까나... -.-;;;


-그런데, 사실 내가 이 분야의 덕후도 아닌 이상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일본의 그라비아, AV 발매 시장은 그쪽 분야의 전문 관계자가 레베루가 높은 덕후가 아니라면

도저히 전부 파악하며 지낼 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하기 때문...

 나처럼 그냥 취미로 살짝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조차 버거운 세계이니,

내가 다른 곳에 신경을 쓰는 동안에 이렇게나 모르고 있었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래도... 참 멘붕이라면 멘붕이었다.

 그래도 관심 있던 그라비아 모델들은 AV로 데뷔하면 대충 다 알고 있었는데,

이 처자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으니... -.-;;;


-그런데, 2011년 초 데뷔했으니 이미 거의 2년 째가 된 셈인지라... 그동안에 쌓은 AV 역사도

보통이 아니었다.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보통 AV 배우로 데뷔하면 이런 공식을 따라 간다.

그냥 붕가 -> 중출시(中出し / 나카다시 / なかだし) -> 난잡붕가 -> Anal -> (이후 막장 테크는 생략)

AV배우로 데뷔한 지 2년이나 지난 만큼... 공식이 꽤 진행이 되었었다.

 당연히 이런 中出し 작품도 이미 진작에 찍었었고...


-개인적으로, 자고로 붕가라면 中出し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中出し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


-데뷔 이후로는, 이름도 AV배우로 사라다 마키(更田まき)라고 사용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난잡붕가(설명은 필요없을 듯... ^^;;;)도 이미 지나서, 이렇게 Anal물까지 몇개월 전에 이미 찍었었다.


-다행히(?), (최소한) 아직까진 막장테크를 타지는 않은 듯...

뭐, 막장테크까지 가는 경우는 사실 흔하지는 않기도 하지만.

(막장테크 설명은 생략... 이 역시 AV물을 즐기는 분들은 다들 짐작하실 듯...)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예전에야 일본 모자이크 배우가 노모자이크물에 나오는 게 화제가 되고 그랬었지만,

(아직 일반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제부턴가 점점 빈도수가 늘어가는 흐름인 바...

이 배우도 노모물이 이미 나왔었다.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노모 메이커로 유명한 Tokyo-Xot(東X熱)에 이미 출연...

(X 표시가 된 이유는... 여기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차단된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그냥 접속 시도하면, 그 꼴보기 싫은 불법 유해 어쩌구 하는 개소리 화면이 뜬다)


-이 메이커답게, 中出し는 기본에 이미 난잡붕가, Anal까지 다 거친 듯...



( 이미지 출처 : www.google.co.jp )

-그리고 근래 등장한 새로운 노모 메이커, Heyzo에서도 이미 출연을 했다...

역시 빠지지 않은 처녀돌이란 타이틀. 그나마 원 이름인 세이노 유리까지 표기해 주고 있다.









-암튼... AV데뷔부터 쭈욱 봐왔으면 덜했을텐데...

그라비아 모델로 알고 있던 처자가 전혀 모르는 사이에 AV 데뷔해서 각종 단계를 거치고,

노모물에까지 출연해 있었다니... 여러모로 참 놀랐다.

 이런 게 뭐 특히나 경우는 아니라지만,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여러모로 멘붕 중.

 역시나 사람 산다는 건 참 인생무상인 것 같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아직까진 양호한 케이스다.

그냥 그라비아 모델이 아니라, 꼬맹이 시절부터 그라비아 모델로 활약한 아이가 어느날

이런 테크트리를 타게 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여러모로 멘붕일 듯.

 현재까진 십대 모델 시절에 활약하던 그라비아 모델이 먼 시간이 흐른 후에 AV에 데뷔하는 경우는

봤었는데... 암튼 그라비아 꼬맹이로 봤던 애가 AV 배우가 되는 걸 보게 될 날이 오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 -.-;;;


-일본의 그라비아 시장이나 AV 시장은 분명히 여러가지 변X스러운 부분들도 있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한국처럼 아예 그런 시장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게 좋은 방향일까...라는 것에 대해선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에게 맞는 취미가 있다면, 어른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취미도 있는 법이다.

 어른들의 취미의 자유를 청소년 어쩌구 하는 되도 않는 족쇄로 공구리 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말도 안 된다.

 한국이 그렇다고 그렇게 열심히 각종 족쇄와 검열과 금지로 열심히 처막고 있다지만...

그래서 그렇게 깨끗한 나라가 되었는가-하면 그게 아닌 건 초딩이라도 알지 않나.

 정상적인 성인물이 금지되다 보니 무조건 불법인 야동들이 설치고... 당연히 형성되어야할 시장을

그런 식으로 막다 보니 소위 말하는 어둠의 시장만 무시무시하게 성장하고, 이게 불법물에 대한 인식

자체를 흐리게 해 왔다. 게다가 사회적으로도 그런 겉으로의규제를 피한 온갖 불법과 편법만 판을 치고,

높으신 나리들도 한다는 그놈의 물장사 규모만 천문학적인 변태 나라가 되었고...

 암튼 참 이 쩌는 위선, 구역질이 나는 더러운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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