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스트로 3

가장 어두운 밤을 위한 대단원의 마무리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2

작품 자체는 분명히 그린랜턴의 이야기지만, 실상은 DC의 거대 이벤트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 마무리인 Vol.2가 이 책이다. Vol.1에서 살생을 할 수 없는 그린랜턴의 한계를 신나게 이용해 먹던 시네스트로 군단이었지만, 그 마무리에서 드디어 오아의 스머프들가디언에 의해 그 금..

죽고 죽이는, 보기 드문 수퍼히어로 블럭버스터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1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야 많은데 뭔 소리인가...할 수 있는데, 제목의 문맥은 이렇다.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 중에서 보기 드문 블럭버스터 이벤트... 즉, 이 작품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 아예 다크 히어로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은 논외로 하고, 또한 사실상의 독립된 히어로 이야기도 차..

그린랜턴 영화가 실패한 게 당연한 이유 - 그린랜턴: 시크릿 오리진 (Green Lantern: Secret Origin)

개인적으로 그린랜턴이란 히어로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일단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은 히어로인데다가, 예전에 그나마 이 히어로를 접할 수 있는 게 DC 히어로들이 떼로 나오는 그런 작품들이었는데, 이런 작품들은 아무래도 히어로들의 개성을 잘 살려내기보단 하나의 그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