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본 3

프린세스 브라이드와 미드나이트런의 낭만적인 커플링 - [블루레이] 스타더스트 :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 넘버링 한정판 - 포토북 증정

아 일단 중요한 게... 제목에 붙인 저 표현은 내가 한 것은 아니다. ^^ 나는 이 영화를 보고 프린세스 브라이드를 떠올리고, 그 시절의 그 낭만적인 판타지 영화들을 떠올리기까진 했는데... 이 작품의 서플에 보면 감독인지 누구인지가 이 영화에 대해 저렇게 프린세스 브라이드와 미드나이트런을 언급한다. 듣고 보니 과연! ^^ 이 작품은 내가 기억하기에 마지막으로 본 낭만적인 판타지 영화였던 것 같다. 옛날에는 판타지 영화하면 피칠갑의 마초 판타지 영화도 있었고, 그야말로 동화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는 그런 낭만적인 판타지 영화들도 있었는데... 반지의 제왕 영화의 히트로, 그런 과거의 낭만적인 판타지 영화들은 사라지고, 낭만이라고는 1도 없는 내용들에다가, 판타지 영화하면 무조건 대규모 전투씬이 들어가..

CGV영등포 스타리움 vs 씨너스 이수 5관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CGV 영등포의 스타리움관...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괴물 같은 화면 크기를 자랑하는 관이라고 한다. CGV 홈피에서 예매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좌석을 고르는 화면을 한 화면에 담지 못 해서 좌석을 고르려면 스크롤 바를 움직이며 자리를 찾아야 하는 엽기적인 상영관이다. 써니 16채널을 보..

진화한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프리퀄? 언제부터 이런 말이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대충 어떤 인기 있는 작품이 있을 때, 그 작품의 시간대보다 앞의 시간대를 다루는 후속편을 프리퀄이라고 하는가 보다. 비긴즈와 서로 다르지만, 또한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도 같다. 영화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