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가 되고서 많은 타격을 받았다는 연예계... 당장 직캠대멸종시대라는 슬픈 현실만 봐도 체감이 가능한데, 나같은 물질주의자들에게는 안 그래도 푹푹 줄어가던 실물 앨범의 발매가 더욱 더 보기 드물어졌다는 게 체감되는 비극이다. 특히, 최상위 걸그룹 아래에서 이런 게 더욱 체감이 되는데... 그래서 실물 앨범을 용기 있게 내주는 유명하지 않은 걸그룹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응원해 주고 싶다. 정말로... 최근 그런 비유명 걸그룹 중 하나인 그레이시(G-reyish)가 2017년 데뷔 후 4년여만에 미니 1집을 실물 앨범으로 내놓았다. 정말 절로 응원해 주고 싶다. ^^ 더군다나... 이렇게 오랜만에 혹은 데뷔하고 한참만에 실물 앨범을 내면서도 그동안 활동 다 건너 뛰고 그냥 딱 해당 노래만 내놓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