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요즘은 그럭저럭 좋은 날!? ^^ - MBC 뉴스투데이 121228

베리알 2012. 12. 28. 08:33



  대선 이후... 1분 피트니스가 사라진 봉춘네 뉴스투데이!!!  아니, 대선이랑 무슨 상관이 있간디... -.-;;;


 암튼 그래서 상당히 썰렁한데... 그 분위기를 메꿔보려는 노력인지, 다른 출연진들이 좀 분발(?) 중이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연예투데이의 박지윤!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라기보단, 뭔가 사용중? (^^;;;)



-어쨌거나 보기 좋다. ^^



-오늘은 이렇게 나왔었고...



-어제는 이렇게 나왔었다.



-은근히 슴골 패션(!)을 즐기는 박지윤... ^^



-그리고 그 전날에는 이렇게...



-적어도, 옷차림만으로 본다면 요즘 3사의 뉴스 프로그램 출연자 중에서는 가장 돋보인다. ^^



-어제 뜬금없이(?) 남초 사이트에서 잠깐 화제가 되었던 임현진 기캐...



-빈약한(^^;;;) 체형을 훤칠한 기럭지로 커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뉴스투데이 시간 중에 날씨가 몇번 나오기 때문에... 그때 그때에 따라 카메라가 허벅지를 더 잡기도 하고,

더 감추기도 한다. 인생은 역시 타이밍... (^^;;;)



-그나마 요즘에는 날씨 코너 자체를 축소하는 대신에, 날씨메모라고 때우고 있는 중...



-뉴스투데이 끝날 때 나오는 마지막 일기예보에선 전신샷...



-그러하다.

















-이거슨 상어의 끙아!!! (^^)









-일기예보, 아니 기캐들을 보려고 어쩔 수 없이 봉춘네의 뉴스 프로그램들을 일부 보게 되는데...

날이 갈수록 장난이 아니게 질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

 뉴스가 편파적이고 개판이고 뭐 이런 야그는 너무 당연(...)해서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만,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용하는 시스템 자체가 망가진 느낌이랄까?

 자막이 제대로 안 나오고 화면과 따로 나오는 상황도 빈번하고, 진행자들이 대사를 제대로 못 치거나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도 흔하고... 오타 같은 것도 말할 것도 없다.

 이는 그만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질이 확실하게 떨어졌다는 방증일 것이다.

 총선 때 이미 탄탄대로를 직감했겠지만, 그래도 대선을 기다리며 파워 게이지를 축적 중이던 재처리가,

터뜨리려고 기술 발동을 다 건 듯한 모양. 근래 봉춘네 방송을 보고 있으면, 프로그램 사이 사이마다

빠지지 않는 게 경력직 구인 광고다. 요즘 가장 많이 본 광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력직 구한다는 광고...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른 체를 하면 하겠지만...


-생각할수록 미치겠다. 그 5년을 겪고도 또 해맑게 찍어대는 머저리들이 절반도 더 되는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니... 그리고 흔히들 역사에서 세기말급 혼란기로 칭하는 게 외척 환관 정치인데,

그 머저리들 덕분에 그 본편이 이제 개봉박두... -.-;;;

(현재 한국 상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외척은 그나마 덜하지만, 환관들에 대해 대체로

역사에서 나쁘게 서술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실제로 환관들이 깽판을 안 쳤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뭐 역사를 기록하는 게 환관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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