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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뮤뱅 잡설들 - KBS2뮤직뱅크090904

베리알 2009. 9. 5. 16:55

 

 

 어제 뮤뱅을 보다가 든 잡설들이다.

 여러가지 일들이 예기치 못 하게 겹치는 바람에 어제 잡설을 오늘이 다 가서야... ^^;;;

 

 다른 가요 프로그램에 비해서 뮤뱅 잡설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뮤뱅에 딱히 호불호가 있어서는 아니고,

다른 가요 프로들은 그후로 봐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연이어지는 타이밍이지만,

상대적으로 금요일 오후의 뮤뱅은 그 점에 있어서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

 

 지난주 이상야리꾸리한 컨셉을 벗어던지고, 원래(?)의 컨셉으로 돌아온 티아라!

 지난주 시리즈는 정말 아니었다.

 

 금요일 뮤뱅에선 특히 큐리양 민소매라 더욱 우왕굿~ ^^

 

 소연양은 가끔 표정이 좀 무서울 때도... ^^;;;

 

 아, 스타킹 우왕국!!! ^^;;;

 

 티아라는 참 애매한 아이돌 그룹인데,

특히 5인조 -> 6인조가 급작스럽게 이뤄진 덕분인지,

음악에서도 안무에서도 6인조를 제대로 살리지 못 한다.

 안무에서 이렇게 뒤에 가리는 멤버가 있다는게 대표적...

 

 

 이, 이건 고의가 아니라 우연히 이렇게 캡쳐가... ^^;;;

 혼을 재연하는 지연양과 분위기 잡는 소연양이 아니라능~

 

 이날 실패한 코디는 지연양...

 색깔은 둘째치고, 앞머리가 저렇게 계속 앞을 가려서 곤란해 했다.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티아라의 마무리 장면~ ^^

 

 

 GOD의 김태우가 군대 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해서 컴백을 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봐도 그렇고, 역시 남의 군대 얘기는 시간 참 빨리 간다. ^^;;;

 

 

 아가씨를 부탁해 OST로 돌아온 다비치.

 

 예전에는 드라마 OST는 드라마 방영 중에 활동을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다 활동한다.

 시청률 높고 빽 좋은 드라마 같은 경우는 3사 가요 프로에서 종횡무진 활약,

그렇지 않으면 딱 해당 방송사에서만 볼 수 있는...

 

 

 여전히 살색 의상으로 몸도 감싸고 다리도 감싼 황보.

 뮤뱅의 한심한 화질도 여전히 한심할 뿐이고,

 이런 식의 유교위선국가의 잔재도 역겨울 뿐이다.

 

 

 컴백한 포미닛...

 지난 활동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두드러진 개성을 보여주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다르다.

 

 특히, 리더인 남지현양의 포스는 가히 독보적인 향상!

...핫팬측 가산점 때문이 아님! ^^;;;

 

 

 소위 전그라스라 불리우는 이 분도 무대 끝부분에서 선그라스 오픈~

 

 Muzik인가 전에 인트로 곡에서는 전 멤버가 선그라스 끼고 나왔었다.

 

 

 후반부에는 대량 백댄서들까지 투입되면 마무리....

 
 

 PK헤만(맞나?)의 무대에는 이번에도 허니쉬의 한송이가 협력을...

 허니쉬 본체 활동은 어케? ^^;;;

 

 명품 몸매니 뭐니 하면서 화보까지 찍은 한송이양 치고는 의상 실망~ ^^

 

 

 여자가 가장 예뻐지는 시기가 지금 하라양 시기가 아닐까.

 볼때마다 정말 달라진다. 이때의 그 변화들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

 

 카라의 경우, 뮤뱅 홈피에 워너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미스터로 나왔다.

 지난주 인가에서 상 받은걸 계기로 워너에서 미스터로 바꾸기로 한 것 같다. ^^

 

 

 한승연의 필살기(!), 멜빵 동작인데...

 꽤 흥미롭다. ^^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나온 게 아닐까 싶은데,

예를 들어 구하라양 같은 경우 자기 파트에서 셔츠 앞을 끌어 올리는 동작을 이전부터 해왔다. ^^

 

 한 그룹으로서 모두들 협력자이며 한팀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또 모두가 경쟁장기이도 한 게 그룹일 것이다.

 그룹이 잘 나가고 인기를 얻어야 겠지만,

그 와중에 자신도 튀어야 하는...  무서운 세계로군. ^^;;;

 

 

 강지영양 볼살은 언제 복귀를... T T

 

 

 참 쓸쓸했던 무대였다.

 일단 악기 연주하는 사람이 남자로 바뀐 것도 그렇고,

 아직 홍경민이 노래 중인데도 간헐적으로 강력한 소음이 터져 나오는 객석의 여자들...

 이유는 뻔한 것이다.

 

 

 다음 순서가 바로 이랬다.

 뭐 말이 필요 없다.

 

 노래나 가수에 대한 선호도를 떠나서 빅뱅 솔로들의 무대는 관심이 가는 편인데,

이유는 그냥 퀄리티 백댄서들의 춤이 나오기 때문이다.

 

 

 브아걸...

 제아의 옆구리 노출은 상당히 기능적으로 되어 있어서 예전 이상한 의상처럼

옆구리 살 접히는게 강조되지는 않지만, 역시 아슬아슬하긴 하다.

 

 그래도 이번 아브라카다브라 무대들에서는 제일 멋진 게 제아양인 것 같다. ^^

 

 

 뒤의 카라 3인방의 반짝 반짝 눈빛의 의미는? ^^

 

 

 티아라 은정양의 미소...

 

 그러고보니, 엔딩 수상 무대에선 참 수다도 많은게 아이돌 그룹인 것 같다. ^^

 

 

 한심한 KBS... 한심한 뮤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