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TV뉴스들을 보다가 잡설... - KBS1 뉴스 111020 외

베리알 2011. 10. 20. 17:55


요 근래 TV 뉴스들을 보며 몇가지 잡설들...


(이거야말로 나의 기억력 보충을 위한 메모로서의 블로그라는,

내 블로그의 원래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게시물일지도...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각 방송사에 있습니다 ]

원인불명의 진동으로 화제가 되었던 구의동 테크노마트...

전문가들(?)에 의해 진동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피트니스 센터가 영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2500여명이던 회원이 사건이 일어나고 1200여명으로 줄었다나?



풋!


 TV 방송사 중에서 SBS가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세상...

정녕 시궁창으로 득시글한 세상이다.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생물들...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 블랙잭에 보면 원인 불명의 병으로 아프리카인가에서 동물과 사람들이

죽어가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거기서 죽는 모습이 바로, 몸이 점점 줄어 들어 일정 비율 이상으로

줄어 들면 아예 죽게 되는 것...

 거기에서 생물들이 그렇게 된 원인으로 죽어가던 의사가 균형을 맞추려는 자연의 섭리라는 얘길

블랙잭에게 해 주고, 블랙잭은 죽은 의사를 앞에 놓고 신에게 그럴거면 왜 의사를 만들었냐는 식으로

울분에 차 소리 치는 내용이 나온다.


 이 기사를 보니 문득 그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인간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제대로 크기를 유지하는 귀족과,

호빗족 이하의 평민 또는 노예로 계급이 구분되는 디스토피아가 펼쳐지는 건 아닐까?



HD세상이라, 이런 장면에서도 기사 판독이 가능하다. 어메이징~ ^^


역시 관료 세상이란 건 놀랍다.

성범죄자 정보를 우편으로 전달하면서 비용 아끼자고 일반 우편으로 전달...

당연히 그 우편물의 상당수는 수취인에게 도달하지 못 했다.

다시 말해서, 성범죄자에 대한 위험을 안내하지고 못한 것은 물론이고,

정부에서 성범죄자들의 개인 정보를 쓰레기 취급하듯 세상에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라진 우편물에 들어 있는 정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신상정보가 공개될 정도의 성범죄자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국가 시스템이 국민들의 개인 정보를 이따위로 다룬다는 게 참 세번째 다리 같은 세상이다.



국회에는 고위 관료를 위한 공인된 쌈짓돈, 국회 특수활동비가 있다고 한다.

년간 액수가 무려 100억원에 달한다.



이 어마어마한 돈은 한마디로 국회의장의 용돈이다.


내역을 밝히지 못한다면서 내놓는 사무총장의 저런 답변을 보고 우린 왈왈왈이라 부른다.

관료라는 작자들의 마인드가 저 모양이니,

대한민국이 선진국 따라간다고 백날 가랑이만 찢어대는 개도국인게 당연할 것 같다.



이 뉴스의 압권은 저 조씨다.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여야의 요구에 대해서,

저딴 대답을 하고 있는데... 이 조씨가 누구냐하면, 법원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한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벌금 문 그 조씨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해먹으러면 저런 인간 아니면 안 되나 보다.









방금 뉴스에 나왔던 웬 귀여운 아가씨...

옆의 광고지를 보니 삼성화재의 직원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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