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요즘 걸그룹 잡담들 - MBC쇼음악중심110827 외

베리알 2011. 9. 3. 22:49


  역시나 별 의미 없이 기억력 보충을 위해 적어 보는 걸그룹 잡담... ^^;;;


 언제나 끝물, 끝물 하지만, 끝물 이야기도 몇년째일 정도로 걸그룹은 계속 쏟아진다.

최근에도 몇개의 걸그룹이 데뷔하고 컴백하고 그러고 있는지 모를 지경...

 

 이전에 걸그룹 숫자 통계냈던 걸 업데이트 하면 2백명을 넘을지도?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각 방송사에 있습니다 ]

전원 혼혈소녀들로 구성되었다는 쇼콜라... 데뷔곡은 신드롬.

사진의 처자...가 아니라, 아이는 16살인지 중딩인지 한다는 쇼콜라 대표 미(소)녀다.

신인그룹답게(?), 무대나 코디, 방송 무대에 따라서 얼굴 편차가 커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혼혈미녀인 것 같다.



아직은 코디도 엉망(?)인지 들쑥날쑥인지 해서 멤버들 진가가 왔다갔다 하지만,

딱 봐도 혼혈미녀그룹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모이긴 한 것 같다.

이제 막 데뷔한 걸그룹인데, 혼혈돌이라는 내세울만한 정체성 하나 있는 게 어디인가.


애들 보고 이런 생각이 들면 좀 안 되겠지만, 이제 걸그룹 유행이 하다 하다가 혼혈그룹까지 나온걸 보니,

왜인지 자주 보는 모 영상물 유행이 떠오른다. 그쪽도 이미 몇년 전부터 혼혈이 유행인데... ^^;;;



의상들이 좀 헐벗다(?)보니, 안무 장면에 따라 이런 좀 위험한(^^;;;) 장면들도 나온다.

아쉽게도 이번 주 무대들은 이런 부분이 다 수정(!)되었다.



근래 나름 데뷔한 걸그룹이라면 쇼콜라와 스텔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현재까지는 쇼콜라다.

쇼콜라가 뭐 우왕!...할 대성의 포스를 보여줬다는 건 아니고,

멤버들 평균 미모도 이쪽이 더 취향이고,

무엇보다 가수인만큼 노래가 중요한데 쇼콜라의 신드롬이 스텔라 노래에 비해서 (훨씬) 더 취향이다.

그리고 두 그룹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쇼콜라 애들은 뛰어난 춤꾼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정말 열심히들 춤을 춘다.

특히, 가운데 얼짱 아이는 열심 열심 열매라도 먹은 것처럼 진짜 열심히 춤 춘다.

그런 노력들이 보이고... 노래도 취향이고... 그래서 왜인지 관심이 간다.

CD라도 나왔으면 구입했을지도... ^^;;;



쇼콜라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라 시스터즈(둘다 세글자에 ~라로 끝난다. ^^;;;)인 스텔라.

사진의 주인공은 예전 1박2일에서 유명했던 국악고의 누구라는데...

차라리 그때 덩기덕걸즈이나 덩기덕시스터즈로 나왔으면? ^^;;;


일단 노래 자체가 전혀 매력이 안 느껴지는데다가,

안무도 별로... 코디도 별로... 관심 가는 멤버도 없고...



이쯤 되면 거의 자살행위?

컨셉이 뭔지도 모르는 그룹 같은데,

멤버들 인지도 알려도 모자랄 판에 댄서들 등장은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멤버들이 부각되는 게 아니라 그냥 다같이 묻히는 상황인데 말이다.


 쇼콜라와 스텔라를 보면 음원에서 누가 앞서는지는 몰라도,

TV만 보자면 쇼콜라 쪽이 우위인 득? 현재까지 출연 횟수가 더 많다.

출연시키고 싶어도 아주 적은 양이라도 어느 정도 호응이 있어야 계속 가능할테니 말이다.

게다가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는 생각만큼 반응이 안 나와도 TV 출연 계속 시키는 건

좋은 전략이다. 그렇게라도 해야 인지도를 쌓아 가니 말이다.

 지금 유명한 걸그룹들도 다들 처음에는 그렇게 인지도의 승부로 시작했다. ^^;;;



아마 6월 즈음인가 암튼 그 정도에 나왔던 3인조 걸그룹(?) BGHto...

걸그룹이 맞나 싶은 멤버 구성에 노래로 관심이 전혀 없던 그룹이다.

내가 유일하게 보관하고 있는 TV 무대도 이들 무대가 매력이 있어서 보관한 게 아니라,

티아라의 은정양이 피쳐링으로 나왔던 무대들일 정도...


 그런데... 최근 컴백했는데, 인지도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 같다.

 어디서는 3인조 걸그룹에 1명이 피쳐링 지원으로 나왔다고 하고,

어디서는 3인조 걸그룹에서 1명 추가해서 4인조로 나왔다고 하고... 뒤죽박죽이다. ^^;;;



중요한 점은 추가 멤버가 어떤가...일텐데, 생각보다 놀랍다.

가운데 손 든 처자가 신멤버인지 피쳐링인지 암튼 새로 추가된 처자인데,

요 샷은 별로 안 나온 편으로... 꽤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에 고전적인 미모를 갖췄다.

이번에 BGHto가 들고 나온 곡도 이전 곡보다는 흥미가 가고,

추가된 처자도 관심을 끌고... 관심 없던 걸그룹에서 조금 탈피하는 것 같다. ^^



새 멤버는 키도 꽤 큰 모양이다. 이런 차이로도 다른 멤버들보다 안 작아 보이니 말이다. ^^;;;



데뷔는 좀 되었지만, 그닥 반응을 못 얻고 멤버 재구성을 하면서 다시 나온 GP베이직.

개인적으로 근래 등장하는 걸그룹 중에 가장 모를 걸그룹이다.

노래 자체가 힙합? 꼬마애들이 힙한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힙합 장르에 관심이 없으니 거기서 마이너스,

(거의) 전원이 금발 염색이라 거기서 또 마이너스,

힙합 장르고 무슨 장르고 간에 노래가 전혀 관심이 안 가니 거기서 또 마이너스 등등...


 차라리, 초딩들이 모여 오캬의 마법소녀를 부르고 나오는 게 더 흥미가 있을지도... ^^;;;



요즘 가요계에는 복고 유행, 그것도 유로팝 복고가 불고 있는데

거기에 편승해 컴백한 나인뮤지스다. 이렇게 나올거면 처음에 왜 나인뮤지스라고 지었는지... ^^;;;


 노래 자체도 이전의 나인뮤지스 노래들보다 괜찮다. 역시 내게는 유로팝...이랄까.

근래 나왔던 유로팝 복고 노래 중에는 수위인듯...


 그에 더해서, 보다시피 길쭉한 멤버들이 타이트한 핫팬츠를 자주 입고 나와서,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



그냥 핫팬츠 외에도 꽤나 다양한 의상들로 무대 보는 재미를 줬다.



다양한 의상들이 강점...이었는데, 지난주? 이번주? 부터 방침이 바뀐 듯 하다.

타이트하지 않은 복고 나팔(?) 바지에... 핫팬츠이긴 한데 헐렁하다던가 등등...

보는 재미가 뚝...


 화면 오른쪽 처자가 메인 보컬 세라양이다. 다이어트하기 전이 더 매력이 있던득...

나인뮤지스에서는 무려 메인보컬이지만, 다른 걸그룹에선 그냥 보컬 정도...였던 실력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컴백에서는 얼마나 더 실력을 키우고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꾸준히 두드린 덕분에, 이번 곡으로 어느 정도의 반응은 얻고 있는 듯한 달샤벳...

드러낸 면적은 적으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의상들을 자주 입고 나온다. ^^;;;


왼쪽에 있는 게 지율양~



메인 보컬의 음색도 좋고, 노래도 좋고, 무대도 좋고, 멤버들 매력 있고...

이제 남은 건 뜨기만 하면 되는 브레이브걸스!!!


부디 좀 팍팍 뜨기를 응원해 본다!



그냥 다같이 보디콘 입혀 놓는 것보다,

보라양 이런 옷 입혀 놓는 무대들이 멋지다.


마치 스페인의 남자 댄서 느낌의 상의에 핫팬츠, 그리고 흑발 장발의 보라와의 조화가

아주 괜찮다.

옆에는 요즘 급격하게 주가 상승 중인 다솜양...



꾸준히(?) Longer 활동 중인 치치!

CD라도 내놨으면 바로 구입해 줬을텐데...



예전의 흰 스키니 의상도 좋았지만,

이 의상도 좋았다. ^^



흰 스키니 때와 대비되는 효과를 노린 걸까? 블랙 앤 화이트? 엔젤 앤 데빌? ^^



암튼 치치도 응원 중!!!


그러고보니, 나도 어지간히 뜨기 전의 걸그룹에 열중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의 단계를 넘고 나면 흥미가 급격히 감소... ^^;;;

암튼 그전까지는 앗싸리 응원! ^^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전야제 때 나온 카라.

두곡을 불렀었고... 간만의 TV 출연이고... 다리를 훤히 드러낸 핫팬츠도 다 좋았지만,

문제는 뒤의 전광판 조명... 화질이 아주 그냥 죽었어여줘요~ -.-;;;



  이 캡쳐는 꽤 전에 했던 것(지난주? 지지난주?)인데, 어쩌다 보니 오늘 올리게 되었다.

 그 사이에 또 걸그룹들은 데뷔하고 컴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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