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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걸그룹 잡담들 - MBC쇼음악중심110806 외

베리알 2011. 8. 18. 21:02


  별 의미는 없고, 그냥 개인적인 기억력 보충을 위한 요즘 걸그룹 잡담...

 이렇게라도 해둬야 나중에 기억을 할 수 있을득~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각 방송사에 있습니다 ]

안습의 치치


그야말로 안습, 안습, 안습이란 말밖에 안 나온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번 활동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

걸그룹의 특권이자, 가장 매력을 어필해야할 뮤직비디오인데,

걸그룹인데도 불구하고 걸그룹은 안 나오고 듣보잡(내 기준에서) 남녀가 나와서

이상하고 유치한 연애질을 하고 있는데... 소속사 사장 정줄 놓았나?


그나마 수이양 정도가 CF에(요하임) 나오고 있을뿐,

열심히 열심히 멤버들 개인 인지도를 높여서 치치라는 그룹 인지도로 연결해야할 상황에서

뭐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다.


언제 봐도 역시 이쁜 수이양... ^^


이번 활동곡 의상이 하의실종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의상인데,

지상파 무대 중 유일한 예외가 이 쇼음악중심 무대였다.

개인적으로 이런 의상 참 좋아라한다. ^^


처음 활동할 때는 그저 우왕좌왕하는 듯한 코디였는데,

이번 활동곡에선 그래도 멤버들 개인의 매력들이 드러나게 코디를 잘 하고 있는 편...

수이 외에도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눈에 들어 온다.

문제는 역시 그래봐야 처참한 인지도... -.-;;;





언제나 고만고만한 달샤벳


모처럼 이런 의상으로 무대를 꾸며주나 했는데,

하필 걸그룹에 대해 터치를 하는 이상한 위선자와 열폭하는 찌질녀들 덕분에,

알아서 자체 수정하고 얌전하게 나오는 게 참 안타깝다.


설상가상으로 노래도 여전히 고만고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이렇다할 것도 없다는 게 문제다.

슈파두파디바도, 핑크로켓도, 그리고 이번 블링블링?


참, 다른 가수(JJ)가 블링블링이란 제목을 사용했던 곡은 실패한 선례가 있는데, 이번에는 과연?


활동곡 의상은 나팔바지의 얌전한 복고풍이고,

맛뵈기로 보여줬던 Beep의 의상은 이런 수준...

게다가, 이런 안무까지 있었지만, 이렇게 카메라로 잘(?) 잡은건 이날 인기가요가 유일하다. ^^





볼매 브레이브걸스


사실, 아무래도 용브라 프로듀싱이라 활동 시작할 때 마이너스 시선으로 본 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브레이브걸스(용녀들? ^^)는 볼수록 매력이 솟아난다.


유쾌상쾌한 레게 노래도 좋고, 안무도 좋고,

현재까지 무대 의상들도 다 좋다.


왜 안 뜨는 걸까? T T





치고 나오는 역습의 다솜, 씨스타


그동안 그 미모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에 가려 있던 다솜양이,

이번 활동곡으로 갑자기 눈길을 끄는 듯 해서 반가운 씨스타...


 씨스타 역시 걸그룹 규제에 맞춰서(?) 알아서 꼬리 안무를 삭제했다.


 다솜양이 피고 올라오긴 하지만, 보라양의 매력은 여전하다. ^^


 곡 자체는 글세... 씨스타스럽긴(?) 하지만,

데뷔곡 Push Push 이후로는 씨스타 활동곡들에서 매력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데...





천상천하나나독존 애프터스쿨


 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요즘 애프터스쿨은 나나만 보인다.

오렌지 캬라멜의 방콕시티에서부터 나나가 튀어 나오는 조짐을 느끼긴 했지만,

이번 유닛 활동에서는 그야말로 펑~하고 나나가 돌진하는 느낌?


블루 유닛이야 논외로 하고, 레드 유닛에서 압도적으로 눈길을 끄는 나나...


그런데, 레드 유닛의 무대를 보면 사실 당연해 보인다.

이 캡쳐가 순간의 장면이라 정확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이게 현실이다.

다른 멤버들을 압도할만큼 열심히 안무를 소화하는 나나...

심지어 가희조차 나나 옆에선 설렁설렁 춤추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그러니, 나나에게 눈길이 안 가면 이상하지?

그뿐만 아니라 슈퍼모델 출신으로, 장신 기럭지 그룹 애프터스쿨의 언니들도 발라버리는

놀라운 몸은(뭔가 어감이 좀... ^^;;;) 나나의 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나나 포스짱!





역시 박진영의 미쓰에이


당당하게 걸그룹에게 가터벨트 의상을 입혀 놓고는,

마이크선이라는 핑계를 대는 릴라...

역시 릴라는 명불허전이다. 변치 말고 계속 그 길을 달려 가길... ^^;;;


그나저나, 이번 활동곡에선 무대에서 수지 비중이 굉장히 높아진 듯 하다.





큐리짱 티아라!


데뷔 때부터 반했던 큐리... 미모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인기는 없는 듯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무대 같은 거 보면 센터 큐리 같은 문구를 들고 오는 팬들도 보이는 걸 보면,

나름의 매니아층은 만들어진득...? ^^;;;


 암만 봐도 큐리양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건 청순 컨셉이 아닐까 싶다.

동생들처럼 광수씨 취향의 실험적이고 귀엽고 이상한 컨셉으로는 매력을 죽이는 득...

거짓말 활동 때의 청순 컨셉에서 빛을 발하고, 간만에 롤리폴리 무대에서 저렇게 청순하게

이마를 까고 나오니 그때의 빛이 다시 보이는 듯 했다.


 롤리폴리 자체는 그닥 매력이 없었는데(그러고보니, 티아라 자체도 티아라스러운 노래들은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근래 활동곡에서 내가 매력을 느끼는 노래는 거의 없었던듯...),

최근 활동 중인 코파카바나 Ver.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단 하나 문제점은 무대에서 큐리의 선빵이 사라지고 효민부터 시작한다는 점... -.-;;;





걸그룹은 아니지만, 요즘 활동곡이 인상적이라 넣어 본 NS윤지... ^^;;;


노래 자체도 아주 좋다는 건 아니지만, 여태까지 NS윤지 노래 중에 가장 괜찮고,

무엇보다 저런 컨셉으로 다양한 무대 의상을 보여주는 게 재미있다. ^^





광속탈출 걸스데이?


소속사 푸쉬가 안 좋은건지 컴백 시기가 안 좋은건지,

노래가 그닥 매력이 느껴지진 않았지만(여러가지 버젼으로 나온 뮤직비디오는 환상!!!),

그래도 생각보다 활동을 짧게 하더니만 금새 안 보이는 걸스데이...

드림팀에 나와서 즐거움을 준 정도로는 모자랐는지, 민아는 데프콘 피쳐링으로 활동중... -.-;;;

이번 컴백활동은 광속으로 탈출하는 듯 하다.

군부대에선 인기가 많다지만, 일반 대중도 배려를...


케이블 프로그램에 나왔던 걸스데이.

자필 이력서 기사가 나왔던 그 프로그램이다.

역시 유라짱! ^^


소진양의 수다에도 내 눈길은 어디로... ^^;;;


이력서 작성중인 걸스데이... 역시 유라짱!


한쪽 눈썹 튕기기 중인 혜리양.









근래 드림팀이나 특정 여가수나 걸그룹의 안무 등에 대한 논란이 화제가 되는 듯 하다.

참 할일없는 찌질이들 많은 세상이다.

그런거 할 시간 있으면 저런 남정네들 훌렁 벗고 나와서

훌러덩 훌러덩 제껴 대는 거나 태클 걸라고!!!

남자는 훌렁 해도 되고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위선을 강요하는 퇴물들도 짜증나고,

남자가수 나와서 옷 버어 제끼면 꺄아거리면서 여가수들은 트집만 잡는 잡년들도 짜증난다.

(이번 드림팀 사건때 그런 잡스런 열폭녀들이 네티즌 수사대에 발각되었었다)

 밥처묵고 얼마나 할짓들이 없는지? 그러고보니, 김정민양도 스펀지 의상 얘기가 나오던데,

꾸준한 기상캐스터 의상 논란도 그렇고 암튼 간에 참 이상하고 짜증나는 나라다.

(이런 때마다 단골 핑계인 온가족과 같이 보다가 화끈 운운하는 소리 보고 있으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그런 의견 내놓는 사람 중에 정말로 가족들과 자주 TV 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어린 애들이고 청소년 애들이고 간에 그런 애들까지 포함되어 온 가족이 자주 TV 보는 사람들 얼마?

게다가, 가족들과 같이 보는 시간대의 기준은? 한밤중이고 저녁이고 언제고 간에 무조건

이 레파토리인데... 유치찬란하다.

그럴 시간 있으면 막장 드라마나 꺼지라고 하던가 시청거부운동을 하던가!)


 

 기준도 없고, 차별과 위선으로 가득 찬 이 유교위선국가의 심의는 혁명이 필요한 것 같다.

영화고 가요고 뭐고 간에 암튼 간에 그게 검열이지 무슨 심의?

 그네들의 심의 핑계대로라면, 심의 위원들은 하나같이 색마에 살인마에 변태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참 유치찬란하게 역겨운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