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보는데 문득!

탐라도는 사랑을 싣고... - MBC탐나는도다090822 5회

베리알 2009. 8. 23. 07:36

 

 

 MBC의 탐나는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

 어제는 그 5회가 방송되었다.

 

 로맨스, 삼각관계의 갈등, 코미디, 가족관계, 떡밥과 음모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골고루 진행이 되었다.

 

 시청률이 너무 너무 궁금한데,

유감스럽게도 현 시각까지 TNS도 AGB도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어서... -.-;;;

(뭐, 원래 이렇게 빨리 올려 놓지는 않는다. 특히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더욱...)

 

 (아! 조큼 전 TNS는 업데이트가 되었다.

 탐나는도다는 여전히 일일 20위권 내에 없다... T T)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반딧불을 보면서 천진난만하게 즐거워 하는 버진과...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반딧불 CG의 상하 움직임을 미리 얘기해서,

서우양에게 반딧불을 보는 시선을 상하로 조큼씩 움직여 주라는 주문을 촬영 전에 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반딧불의 움직임에 전혀 시선 변화가 없으니 조큼... ^^;;;)

 

 

 그 버진을 스토킹!!!

...은 아니고, 몰래 훔쳐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규! ^^

 

 영화도 드라마도 즐겨보질 않는데다가,

더구나 남자배우들에게 굳이 관심 갖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 보는 배우인듯 한데...

아주 괜찮은 것 같다.

 서우나 임주환등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젊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것도

탐나는도다의 신선한 시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듯?

 

 

버진을 음흉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박규의 내부에서 형성된 블랙홀은,

반딧불과의 장난으로 즐거움이 폭발한 버진의 내부에서 형성된 웜홀과 충돌,

특이점 붕괴를 일으켜 시공간을 초월한 틈새를 만들고,

그 사이로 버진이 장난치던 반딧불이 들어가 시간여행을 하게 되어,

오래전의 한 어여쁜 소녀에게 도달하게 되는데...

 

...일리는 없다! ^^;;;

 

 

 슬슬 드러나는 인물들의 과거...

 어제는 떡밥이나 예고편을 던진 인물들 외에,

비교적 직접적으로 과거를 보여준 인물(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분!

 이 무서운 암흑의 손도 나름의 슬픈 과거를 갖고 있다는게 슬쩍 비춰졌다.

 

...오라버니 소리도 장난이나 업무 멘트가 아니었군! ^^;;;

 

 

 대놓고 떡밥질을 하던 캐릭터라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역시나 보통 사람이 아니었던 수상한 노인! ^^

 

 

 박규는 완죤 엄친아 캐릭터!

 기본 신체 조건이나 마스크도 레베루가 다른데다가,

집안 빵빵, 격투기도 제법 하고 잠입 등 기타 기술도 갖추고 있는 것도 모자라,

타짜까지 가능하다! 엄친아에게 불가능은 없다!? ^^;;;

 

 

 보기만 해도 시원상쾌해 지는게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

 답답한 세트장에서 시간때우기 장면들만 줄창 나오는 주말드라마에 대한 편견을 버려~ ^^

 

 

 어머니 빽(!)으로 해녀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버진!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승전!

 승부는 버진의 손에 달렸는데... 이건 설마 성대결??? ^^;;;

 

 

 돌하루방을 보면서 나온 윌리엄의 대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왜인지 얼마 전에 나온 모 시사 프로그램의 외국인 차별 편과도 겹쳐 보였고...

 

 

 버진 같은(?) 언니가 버티고 있는 덕분에,

만능 수퍼우먼이 된 버진 동생, 장버설!

 어제는 만화(!)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며 버설의 재능을 예고했는데... ^^

 

 

어제 보면서 빵!~터졌던 장면! ^^;;;

 

 

 버진의 엉덩이를 훔쳐 보는 박규!

 

...장면은 당연히 아니다! ^^;;;

 

 이쪽에서도 로맨스가 커져 가고,

 

 

 다른 쪽에서도 새로운 로맨스의 싹이 꿈틀 거린다.

 

탐라도는 사랑을 싣고~ ^^

 

 

 박규는 바람둥이!?!? ^^;;;

 

 

 바람둥이 박규에게, 전애인이 보낸 킬러가 들이닥쳤다!

 

...라면 이 드라마도 바로 막장으로? ^^;;;

 

 가짜 감찰어사의 꼬리를 잡은 박규에게,

가짜 감찰어사의 칼날이 향하고... 위기의 박규! 과연 오늘 어떻게?!

 

 

 

 

 

 

 시청률만 잘 나와 주면

정말 아무것도 부족할 게 없는 드라마인데...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