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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티아라의 컴백 무대들 잡설... - SBS인기가요100228 외

베리알 2010. 3. 2. 07:22

 

 

 데뷔 때부터 이뻐라 하는 걸그룹 티아라...

 지난주부터 리패키지 앨범의 활동에 들어가 방송 3사의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리패키지 앨범인지라 엄밀히 말해서 컴백 활동은 아니지만...)

 

 일단 뭐... 이번 앨범 자체는 아직 발매는 안 되었지만 구입하고 싶지 않다.

 리패키지 앨범이라고 나왔는데, 전의 정규 1집(이 앨범은 정말 괜찮다)에

이번 활동곡 2개를 붙인 형태이니... 화보집을 사겠다는 목적이 아니라면야

지난 1집을 구입한 상황에서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 매력이 있을리 만무하다.

 그렇다고 1집 수록곡의 Remix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암튼 리패키지는 그래서 짜증~

 

 앨범에 대한 매력을 못 느껴서일까. 이번 활동곡들은 다들 별로였다.

무대도 역시나 그닥... 코디나 안무도 별로...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각각의 방송사인

KBS, MBC, SBS에 있습니다 ]

 음주부터 시작된(케이블은 논외) 티아라의 컴백...

 그나마 은정양 정도가 봐줄만하지, 이번 코디들은 다들 별로다.

 

...큐리 코디가 특히나 안 어울려서 이렇게 투덜대는 것은 아니다. ^^;;;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 머리를 자른 게 정말 좋은 계기가 된 은정양...

 꾸준히 인지도와 인기를 상승시키고 있다. ^^

 

 

 이번 컴백에선 그나마 의상도 마음에 드는 편이고...

 

...왜인지 레이싱걸 생각도 난다. ^^;;;

 

 

 이번 너 때문에 미쳐 무대에서 눈에 띄는 건,

주력 포인트를 다시 은정과 효민으로 잡았다는 것이랄까.

 다른 멤버들이 홀대 받거나 비중을 콱 줄였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무대를 보고 있으면 왜인지 은정과 효민에 포인트를 주었구나...싶다.

 

 

 무대에 의자들 깔고 이런 안무(?)를 보여 주는 효민양인데...

 

 아니나 다를까, 이 장면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티아라의 무대에 대해서 관련 방송의

시청자 게시판을 보면 태클이 들어오긴 했다.

 10살 이하짜리 아이들과 같이 보기 민망했다는 어느 주부의 야그... 한마디로 완전 어이없다.

 음중의 시청가는 12세인가 15세다. 그런 프로그램을 10살도 안 된 애들에게 보여주는

부모의 잘못은 생각도 안 하나? 꼭 저런 사람들이 18세 시청가 프로그램 가지고

아이들하고 청소녀들 어쩌구 하면서 태클 건다. 한심한 것들...

 이게 더 나쁜건 정말로부모이기는 하냐...라는 의심이 든다는 거다.

 진짜로 어떤 아이들의 부모라고 해도 물론 한심할 따름이지만, 공교롭게도

여가수들의 무대에 대해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

그리고 그런 가요 프로 게시판을 주로 차지하는 내용들을 보면,

아무래도 열폭한 여자들이 질투의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서 태클을 걸거나,

오빠들(?) 활동하는데 걸치적 거린다고 태클을 걸거나... 뭐 그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번 똑같은 패턴에 매번 한심한 내용이니 말이다.

 

 암튼 부모가 되었든 꼬맹이들이 되었든 결론은 한심하다는 거...

 

 

 무대 후반 선그라스 장착으로 파워업하는 효민? ^^

 

 

 음악중심에선 마지막 MC타임을 티아라가 하기도 했다.

 소녀시대가 마지막 무대 한다고 자리를 비웠으니 그 자리를 티아라가~ ^^

 

 왜인지 효민양의 몸매와 표정이 인상적인 장면. ^^

 

 

 이런 뻘갠 조명 정말 싫다. 정육점도 아닌데... 화질은 개판 되고...

 

 

 현재까지는 멤버들 중 가장 괜찮은 코디의 은정양~ ^^

 

 

 보람이야 뭐 논외로 하고, 큐리는 이번 코디는 조큼 아닌 것 같다.

 지난 처음처럼에서 간만에 매력 폭발하는 코디로 미모 발산해 주었는데,

정작 활동은 별로 안 하고 마무리 되어서 아쉽다.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 멤버 중에서 단연코 섹시를 위한 멤버가 아닐까?

 그냥 보기만 해도 왜인지 섹시한 효민양... 이건 정말 칭찬의 의미다. ^^;;;

 

 

 뮤뱅과 음중에선 미쳐 하나만 무대를 보였는데,

인기가요에선 다른 곡도 무대를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같이 컴백한 카라의 영향일까나? ^^

 

 

 역시 레이싱걸(?) 생각나는 은정양... ^^

 

 

 정말 저 머리가 잘 어울린다. ^^

 

 

 미쳐 도입부에는 의자에 앉아 있던 효민양이 잽싸게 다리를 벌렸다 닫는 동작이 있는데,

뮤뱅에서는 이런 식으로 잡아서 그런 동작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상황이고...

 

 

 음중은 이렇게 무려 클로즈업을 하는데,

의도한 화면이 아닌지 태클을 피하기 위함인지 잽싸게 카메라를 올려 버린다. ^^;;;

 

 

 인기가요는 비록 (너무) 멀리서 잡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카메라에 잡아 주고...

 

 

 중간에 의자에 누운 효민양 장면 뮤뱅편...

 

 왜인지 지연양에게 눈길이 간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참 실하다. ^^;;;

 

 

 이건 음중편...

 

 

 이건 인가편...

 

 

 

 암튼 별별 일에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로 태클 거는 찌질이들도 짜증 나지만,

그건 논외로 하고라도 이번 티아라 무대는 별만 매력이 없는 것 같다.

...티아라 노래에서 뽕끼를 빼면 어쩌자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