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어제 뮤뱅 잡설들 2 - KBS2뮤직뱅크091218

베리알 2009. 12. 19. 15:03

 

 

 여전히 즐거운 오글오글을 선사해 주는 티아라... ^^

 어제 방송에서 심각한 소음 공해 수준으로 덕후들의 중저음 사자후를 들어 보니,

티아라의 달라진 위상이 새삼 실감이 났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

 보핍보핍 무대의 백미라면 역시 효민양의 개그 브레이크!!!

 

 이날은 박거성의 쪼쪼댄스가 작열했다! ^^

 

 보는 입장에서는 즐겁지만... 효민양이나 소속사로선 나름 고민이겠다.

 매번 쓸만한 색다른 안무 소재를 발굴해야 하니 말이다.

 

 

 생각해 보면 계절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코디 전략이었던 것 같다. ^^

 

 

 그러고보니...

 만화에서 동물의 손을 그릴 때 보면 대체로 발가락을 4개로 그린다.

 사람 손도 대충 넘어갈 때는 손가락 4개인 경우도 자주 보이고...

 저렇게 동물 관련 상품들도 발가락 4개가 표준인 것처럼 하는 것 같다.

 

 이유가 뭘까나? ^^

 

 

 이번 보핍보핍에서 붕붕 날아 댕기고 있는 효민양... ^^

 

...그 여세를 몰아 통편집녀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

 

 

 아이러니하게도  머리를 짧게 자른 후로 인기가 급상승 하는 것 같은 은정양...

 

 TTL 이후, 보핍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스타킹!!! ^^) 눈여겨 보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게 보인다. ^^

 

 

 효민양 표정이 재미 있어서, 옆에는 망가졌어도 그냥 순간 캡쳐~ ^^;;;

 

 

 티아라대전(!)은 양측의 화해로 마무리가 되는가? ^^

 

 이 무대만 본 사람들은 생뚱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얼마전 무대에서 마무리에 효민양이 은정양 머리를 툭툭 건드리는 장면이 있었고,

다음날 무대에선 또 건드리려는 순간 은정양이 돌아 보며 하지말라고 겁을 주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날은 그 연속인 셈이다.

 

 자잘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각각의 무대를 단순히 그냥 보핍의 TV무대 중 하나...로

그치게 하는게 아니라, 이런 노력으로 각각의 무대들이 모두 개성이 살아나고 의미가 살아가는 것

같아서 참 좋아 보인다. ^^

 

 

 결국 시크릿은 메인 보컬(역시 메인 보컬이었네)인 송지은양이 솔로로 싱글 앨범을 냈나 보다.

 환희와 듀엣인데...

 

 노래 자체가 굉장히 애매한 노래다.

 작곡을 어떻게 한건지 몇글자마다 진성과 가성이 계속 바뀌는데, 이걸 어떻게 부르라는 건지?

 환희가 능력이 안 되어서 그렇게밖에 못 부른거라면 애초 부를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던가,

저렇게밖에 부를 수 없는 노래라면 도대체 누구 보고 부르라는 건지?

 암튼 히들게 헥헥거리는 환희가 불쌍해 보일 정도로 노래가 참... -.-;;;

 

 

 그룹이 잘 나가고 있을 때의 솔로 활동과, 그렇지 않을 때의 솔로 활동은 전혀 다른 의미일 것 같다.

 암튼 원츄백은 멤버들에 대한건 둘째치고 노래 자체가 그닥 느낌이 안 왔었기에...

 송지은양으로서도 시크릿으로서도 소속사로서도 이번 송지은양의 솔로 활동은

의미가 클 듯 하다.

 

 

 살짝 위험(?)한 장면? ^^;;;

 

 그러고 보니... 예전 무슨 사이트에선가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놓던데...

 

 

 볼수록 안타까운 에프엑스의 무대...

 

 빅토리아가 왜 저 구석에서 보이지도 않게 저런 예술 곡예를 해야 하는지 도대체 알 수 없다.

 카메라도 저쪽을 잡는 경우는 없다. 이렇게 다 잡으면 그나마 양반,

보통은 앰버와 크리스탈만 클로즈업 해서, 옆에서 빅토리아가 저렇게 하는지도 안 보이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데...

 

 지난 인기가요에서 연속 2회전을 보여줘서 (일부 덕후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빅토리아인데,

이날은 그냥 보통 때처럼 한번만 돌았다. ^^

 

 

 비스트와 엠블랙은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을 것 같다.

 데뷔 시기도 시기고 남자 아이돌이란 점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그런데, 퍼포먼스의 비가 프로듀싱 했다는 엠블랙인데,

아무리 봐도 엠블랙보다는 비스트 쪽이 퍼포가 훨 나아 보인다.

노래도 그렇고... ^^;;;

 

 

 유리상자의 나쁜 사람을 소개 하면서,

남자MC가 나쁜 남자라고 말해 버렸다. ^^;;;

 

 

 1위 후보는 여러모로 특전(?)이 있다.

 다음 순서 자막에도 그렇고 이렇게 노래 제목 나오는 자막에

특별하게 1위 후보라는 글자가 추가 된다.

 

 그나저나... 애프터스쿨이 1위 후보라니 참 모르겠다.

 유소영 때문에라도 잘 나가는거 보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어떻게 이 노래가 1위 후보인지 정말 모르겠다... 나도 이제 구세대의 물결로 넘어 가나.

 

 

 살짝 섹시한 유이? ^^

 

 

 1위 수상을 위해 모인 출연자들...

 

 솔로보다 그룹이, 그것도 대규모 그룹이 많다 보니 이런 자리는 그야말로 꽉 찬다. ^^

 

 

 티아라의 보핍보핍은 무려 4위!

 

 

 몇주째 계속 봐도 볼때마다 미스테리한 이 노래 점수...

 

 같은 드라마의 OST인데, 누구 노래는 음반 점수가 있어서 1위 후보이고,

누구 노래는 음반 점수가 0점이고... 뭔 기준인가? -.-;;;

 

 아이리스는 결국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스페셜 패키지로 OST가 다시 발매되는 것 같다.

 

 

 이날 1위 후보들... 그리고 1위 수상자...

 

 

한심한 KBS... 한심한 뮤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