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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와 티아라가 있어 즐거운 스타킹 2 - SBS스타킹091031

베리알 2009. 11. 1. 22:04

 

 

 

 언제부턴가 눈에 띄게 심해 지는 스타킹의 고질병은 지난주에도 여전했다.

 거의 사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게스트 편집에, 스타킹 수상 장면의 의미를 껌으로 만드는

이거 저거 방영분 짜집기 등등...

 요즘 티아라와 카라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계속적으로 보여주는 점이 아니었다면,

정말 이런 프로그램 안 볼텐데...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살짝 심통 난 강지영양? 전혀 아니다. ^^;;;

 앞에서 한승연양이 요리를 먹는걸 멍하니 보고 있다가

꿀꺽 군침을 삼키는 장면이다. ^^

 

 

 지지난주 있는지 없는지 모를 게스트였던 한채아양의 본편(?)이 공개되었다.

 심지어 몸개그까지 나오며 빵빵 터져 주었는데... ^^

 

 사진은 알렉스가 만들어진 새우콘(?)인가를 먹는 장면인데,

한입에 정말 많이도 넣고 있다. ^^

 

 

 자기도 모르게 잔뜩 입에 넣다가, 본인도 낌새가 이상한걸 눈치 챘는지,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한다는걸 뒤늦게 생각한건지 살짝 상황을 보는 장면... ^^

 

 

한채아만 먹느냐! 구하라도 먹는다! ^^

 

 

새우콘(?)은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 메뉴인 이상한 마실 것을 먹고 난 구하라의 반응... ^^;;;

 

 

 그것에 대한 구하라양의 품평이 이어 지고... 옆에선 먹을걸 노리는 강지영양? ^^

 

 구하라양이 마신건 살짝 데친 콩나물 + 새우를 갈아 죽처럼 만든 것인데,

실제로 저런 반응이 나오기 쉬운 맛일 거다.  ^^;;;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6PM의 자칭 택연과 내 귀에 캔디를 췄던 한채아양...

 캡쳐에서도 확연하게 보이지만, 택연 역의 남자는 시종일관 내내 저렇게

대놓고 좋아 죽겠다는 표정을... ^^;;;

 

 하긴, 한채아양이랑 같이 춤추는 정도도 아니고, 저런 섹시 댄스를 같이 출 수 있으니

입이 찢어지는게 당연할득? ^^

 

 

 지지난주 같이 병풍이었던 한채아가 치고(?) 나오는데,

튀기 좋아하는 낸시랭이 가만 있을 소냐!

 

 6PM의 특정 멤버를 처음부터 눈여겨 봤다며 서로 춤을 추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예술의 세계~

 

 캡쳐하지는 않았지만(사실 뭐 캡쳐가 쉽게 가능한 상황의 장면도 아니고...)

낸시 랭이 저 남자의 어머니 앞에서 춤을 추며 앉는 장면에서 낸시랭 치마 속이 살짝 보인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바지 같지는 않았다. ^^;;;

 

 

 아들이 낸시랭과 그런(?) 댄스를 추고 난 반응이 저랬다는 강호동의 친절한 설명... ^^;;;

 

 

김종서의 과거! ^^;;;

 

 

 디스크 잡는 몽둥이 치료라는데... 강호동에게는 치료가 아니라 고기 다지기? ^^;;;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카메라에 잡힐 기회조차 없다시피한 큐리양... T T

 

 보람양과 큐리양이 티아라 멤버 중 가장 활약도 없고 카메라에 잡히지도 않는 멤버들인데,

그중에서도 쿠리양이 최강(?)... 심지어 보람양조차 하는 거 없어도 카메라가 그냥 잡아기라도 하는데,,

큐리양은 그런 것도 없다... T T

 

 

 몽둥이 시연중인 소연양...

 

 소연양의 한이 서린 몽둥이의 맛은? ^^

 

 

 이날 출연자들은 남자들만 로또를 맞은게 아니다.

 슈퍼주니어의 모 멤버의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는 아주머니에,

그거 보고 자기도 주물러 주겠다며 달려드는 또다른 아주머니...

 

 정말 로또 맞은 아줌씨들... ^^;;

 

 

 그러나 아주머니의 로또는 그게 끝이 아니다!

 무려 니쿤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더듬으며 자리를 찾는데...

 

 이건 정말 로또 맞고 또 로또 맞기!

 

...뭐, 남자들한테는 암 의미 없겠지만 말이다. ^^;;;

 

 

 스타킹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게스트가 모여 있는 녹화 장면인데...

 

 

 다음 장면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구하라양!

 저 자리에 있지도 않은 게스트가 이렇게 튀어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스타킹에선 이미 일상다반사다.

 심지어 재활용까지 되고 있으니... -.-;;;

 

 

 이건 뭐 딱히 문제라는건 아니고,

보통 이런 프로그램들은 제작진이나 스탭들이 카메라에 잡히는걸 꺼리고

또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보통인데,

이날 스타킹에선 대놓고 카메라에 잡히는 장면들이 여럿 나왔다. ^^

 

 

 스타킹의 고질적진 문제점인 편집...

 이 자리에 저렇게 효민양이 나와 있는게 보이는데,

뭘 하는지 뭘 했는지도 안 나오고 어느 새 자리로 들어가 있다.

 이런건 일종의 낚시로도 사용되는데 그럴 때는 진짜 기분 더럽다.

 A가 B 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C 하는 것만 나오고 B 하는건 안 나오고...

 위 장면이야 뭐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스타킹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상한 장면인 것은 사실이다.

 

 

 진짜 진짜 문제점인 스타킹의 의미 상실...

 스타킹 선정 장면인데, 직장인 6PM을 빼면 낯익은 얼굴이 없다.

 저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 6PM을 제외한 사람들은 다음주에 나오던가,

운이 좋으면 몇주 안에 운이 나쁘면 몇달 안에 나오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타킹 얘기에서 계속 하는 거지만,

스타킹이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어 버리는 게 안타깝다.

 볼거리를 위한 출연자가 의미 없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로그램은 스타킹 아닌가.

 

 

 

 

 스타킹의 여러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하루 빨리 고쳐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