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K90 2

BD-390을 놓아주니 등장한 야마하 리시버의 그 현상 - Decoder Off

LG의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390을 십년도 넘게 쓰다가, 이번에 우연하게 그리고 출혈지출로 UBK-90을 구입했는데... 그동안 보지 못 하던 야마하 리시버의 그 증상(!)을 드디어 겪게 되었다. BD-390의 장점에 이 증상을 안 볼 수 있다...가 있던 건가. 암튼 그동안 리시버 등 다른 장비들은 계속 바꿔 오면서도 플레이어는 BD-390을 계속 써왔던 건 사실이니... ^^;;; -그 증상은 바로 이거... 그 유명한(?) 야마하 리시버의 Decoder Off 되겠다. -원래는 리시버에 연결된 입력 기기가 작동을 하지 않으면 뜨는 자연스러운 메시지인데... 여기에 HDMI OUT이 붙으면서 문제 현상이 된다. 리시버에 갑자기 이런 문자가 뜨고, 갑자기 먹통이 되고... -옛날에 HDMI가 아니..

우연치 않게 4K UBD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2022년의 시작 - [4K 블루레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 콜렉터스 에디션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2disc: 4K UHD + 2D) 외

사람 일이란 정말 어찌될 지 모르는 것 같다. 신일숙님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란 작품의 그 유명한 구절처럼,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랄까. 2010년 정도에 구입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LG의 BD-390. 애초 이 기종을 구입한 이유는 그때의 구형 리시버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아날로그 7.1ch 출력을 지원한다는 이유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스플레이나 리시버 등이 바뀌는 와중에도 정작 이 BDP는 계속 지금까지 왔었다. 그것도 그냥 무사하게 계속 온 것도 아니고... 마치 타이머라도 있는 듯이, 3-4년 정도마다 인식률이 망으로 되어 수리를 받아야 했다. (타이머라기보단, 그만큼 나의 BDP 사용이 꾸준했다는 방증일지도... ^^;;;) 그리하여... 그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