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존스 2

어쩌면 마지막이 될 존스박사와의 만남 - [4K 블루레이] 인디아나 존스 4-Film 콜렉션 :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4disc: 4K UHD Only)

제목이 우째 좀 우울한 느낌도 드는데... 사실 지금 내 기분은 매우 좋다. 추억의 영화를 정말로 즐겁게 보고난 다음이기에... ^^ 블루레이만 보던 시절, 4K UHD를 대놓고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슬슬 물리 미디어의 종말이 다가오는 느낌에, 나름대로 구입할 것들을 구입할 기회가 오면 구입하고는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인디아나 존스 콜렉션이었다. 국내에는 4편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만 블루레이가 나오고는, 나머지 시리즈들은 소식이 없다가... 2021년 6월에 UHD로만 발매가 되었다. 그래서, 당시 무리해서 구입을 했었는데... 기연이 겹친 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UHD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던 기억도 나고... ^^ 그리고 지금 검색해 보니, 2023년 3월에 하나의 케이..

우연치 않게 4K UBD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2022년의 시작 - [4K 블루레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 콜렉터스 에디션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2disc: 4K UHD + 2D) 외

사람 일이란 정말 어찌될 지 모르는 것 같다. 신일숙님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란 작품의 그 유명한 구절처럼,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랄까. 2010년 정도에 구입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LG의 BD-390. 애초 이 기종을 구입한 이유는 그때의 구형 리시버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아날로그 7.1ch 출력을 지원한다는 이유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스플레이나 리시버 등이 바뀌는 와중에도 정작 이 BDP는 계속 지금까지 왔었다. 그것도 그냥 무사하게 계속 온 것도 아니고... 마치 타이머라도 있는 듯이, 3-4년 정도마다 인식률이 망으로 되어 수리를 받아야 했다. (타이머라기보단, 그만큼 나의 BDP 사용이 꾸준했다는 방증일지도... ^^;;;) 그리하여... 그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