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고 나서 블루레이 사야지-하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인간사라는 게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니... 여러 사정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국내판 블루레이가 진작에 절판되어 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던 그 작품, 삼총사3D (The Three Musketeers, 2011) 얼마 전 중고 타이틀을 찾을 게 있어서 찾아 다니다가... 생각난 김에 이 녀석도 같이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작품은 오랜만에, 블루레이는 아마 처음으로 감상... 역시 참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매력이 있는 작품은 다시 볼 수록 단점은 줄어 들고 매력이 커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이 작품의 매력은 더욱 좋게 다가왔던 것 같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