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YG 양현석 사장의 도전을 지지합니다! 송하예 홧팅! + + - SBS K팝스타 121125

베리알 2012. 11. 26. 09:41



  2회째를 맞고 있는 SBS의 케이팝스타 시즌2...

 첫회는 악동밴드 정도가 재미있긴 했어도, 그닥 몰입할만한 출연자는 없었는데...

어제! 2회에서는 응원하고 싶은 출연자가 나왔었다.

 위태위태하긴 하지만서도...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대기하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오호~하고 관심이 갔던 도전자!


-요즘 유난히 처자들의 혀 날름거리는 모습에 부쩍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역시 페티시도 변하기도 하고, 강약도 바뀌고 그러는 듯... (^^;;;)



-송하예라는 19살 처자인데...



-알고보니, 다른 오디션 프로에서 준우승까지 갔던 경력의 소유자!?


-지상파밖에 볼 수 없는 나로선, 케이블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까지 알 리가 만무...

거기다가, 내가 별로 TV나 연예에 관심이 없다보니 메이드 인 유? 처음 들어 본다. ^^;;;


-검색해 보니까 메이드 인 유에서의 컴백홈 영상이 있던데, 흥미로웠다. ^^



-미모도 마음에 들고, 몸매도 취향이고... 춤추는 요 연습 장면도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단번에 응원할 마음이 팍팍!



-하지만,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이상한 버릇과, 다른 가수들 모창하는 듯한 분위기는 오히려

본인의 장점이나 가능성을 살리지 못한 듯...



-이번 시즌2 시작부터 돌직구로 날이 선 평들을 팡팡 날려주는 양사장!



-다른 두 사람이 비교적 음악적인 혹은 취향적인 이야기을 많이 한다면,

양사장의 이야기에는 무섭도록 아프지만, 또 처절하게 현실적인, 그래서 피가 되고 살이 될 그런

이야기들이 정말로 완충없이 돌직구로 펑펑 날아온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런 표정도 당연하다면 당연...



-계속 이어지는 칼날 충고들!


-단순히, 오디션 프로에서의 평을 떠나서... 인생의 연장자가 줄 수 있는 돌직구 충고들이 아닐까 싶다.



-결국, 양사장은 단점들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지만,

릴라와 보아는 탈락을 선택하고 송하예가 내려가려는 순간, 불러 세우는 양사장!



-크아! 이것이 바로 드라마! 이것이 바로 케이팝스타의 매력!? + +





-당사자가 아니라, 그냥 TV로 보고 있는 시청자였음에도...

이 순간 정말 울컥하고 뭉클하고... T T



-양사장의 와일드카드 사용으로, 송하예양은 일단 탈락이 보류된 상황!



-기왕 이렇게 되었는지... 보아도 참 적절한 충고를 해 준 것 같다. ^^



-상황과 별개로... 낼름거리는 이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든다. ^^



-나로서도 송하예양의 목소리에 기대를 걸고 싶다. ^^



-과연 송하예양은 다음 등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과연 양사장이 바라는대로... 그리고 송하예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바라는대로...

송하예양의 장점을 만끽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비교적 심드렁하던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이런 맛(?)에 빠져드나 보다.

암튼 이걸로 당분간은 케이팝스타2를 닥본사할 득... ^^



-어쩌면 공각기동대에 이은, 바라아제(^^;;;) 같은 또 하나의 오디션 형제자매팀이 나올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왜 연예인이 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YG 오디션 이야기에서 예상이 되긴

했지만... 그런 단점을 전혀...까지는 아니더라도 만족할 수준으로 개선시키지는 못한 듯.


-암튼!!! YG 양현석 사장의 도전에 나도 지지를 보내본다!

 부디, 양사장의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송하예양의 다음 무대를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게 된

나같은 사람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송하예양의 매력을 기대해 본다! ^^









(역시나 여전한 팝송스타... 벌써 2회째인데,

그나마 악동밴드라도 없었으면 도대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