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이거슨 이거슨 아이유 코스프레!? (^^;;;) - KBS1 전국노래자랑 120603

베리알 2012. 6. 5. 07:07



지난 일요일에 우연히 KBS1의 전국노래자랑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빵 터졌었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이거슨 이거슨 아이유 코스프레?!?!?! (^^;;;)


  보자마자 딱 드는 생각은 그것뿐...

 예전에 좋으날 시절 즈음의 아이유 코디가 저런 스타일이었다.

 특히, 저런 형태의 앞머리는 따로 기사들도 나왔었는데... ^^



게다가, 안무나 분위기도 이거 이거... ^^;;;



아이유 얼굴을 적당히 합성해 놓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암튼 이날 따라 홍진영도 참 조신조신하게 무대를 보여줬는데...


과연 우연일 뿐이었던가, 진정 아이유 코스프레였던건가?!?!

진실의 종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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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양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그룹이 있으니, 바로 스완(Dwan)이란 걸그룹이다.

2007년 여름에 잠깐 등장했던 걸그룹인데... 내가 보관하고 있는 지상파 TV의 출연 횟수가

3회밖에 없던, 진정 있는지 없는지가 아니라,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르는 걸그룹이다.

 그나마 그 3번 중 가요 프로는 뮤뱅 2번뿐, 나머지 하나는 행사 비스무리한 상황...

 뮤직뱅크가 아직 SD를 고집하던 시기였으니 까마득하다면 까마득하다.


-고양이,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등을 보여줬었는데,

홍진영 양이 이 그룹에 속해 있었다. 모르고 들으면 모를 수도 있는데, 트롯 솔로로 나선 홍진영 양의

노래들을 듣고 나서 들어 보면 홍진영 양의 목소리가 들린다.

 암튼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그렇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반짝도 못 하고

사라졌다. 역시 걸그룹의 세계는 오묘하다.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 멜로디도 좋고, 보컬 조합도 좋고, 가사도 재미있고...

알려지지 못 하고 사라진 안타까운 비운의 곡들이 많다지만,

그런 비운의 노래들 얘기 나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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