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판 3

해적판에 대한 즐거운 추억 - 알라딘코믹스 아랑전설

지금이야 뭐 불법복제의 문제는 심각하다고는 해도, 해적판들은 마이들 사라진 시대지만... 세기말 이전까지는 그야말로 해적판의 천국이던 게 한국에서의 만화 시장이었다. 500원, 800원 등등 작은 크기의 허접한 해적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만화책 크기의 비교적 고가의(!) 그럴싸한 만화책들도 ..

엉뚱한 번역과 해적판에 대한 추억 - 베르세르크, 타이의 대모험

만화도 애니도 언제부턴가 흥미를 잃고 상당히 뜸해 있지만, 예전에는 (게임과 함께) 꽤나 즐기던 때가 있었다. 만화의 경우 지금은 라이센스판이 기본적으로 나오지만, 예전에는 해적판이 기본인 정도가 아니라, 인기 좀 있는 작품은 해적판만 여러 개, 일본의 연재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해적판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