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 4

진화라고 해야할까, 정체성의 상실이라고 해야할까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2015)

[ 분노의 질주: 더 세븐(Fast & Furious 7, 2015) ] 충격적인 소식으로부터 1년이 조금 더 지난 지금... 분노의 질주 그 7번째 영화가 나왔다.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분노의 질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했던 저스틴 린이 하차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공포 영화 전문가(?)인 제임스 완이 메가..

서플을 감상하고서...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블루레이]

기대보다 실망했던 영화인지라, 구입 계획에 없던 블루레이인데... (사실은 뭐 돈도 전혀 없기도 했고... -.-;;;)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는 뭣에 홀린 듯 앞뒤 생각없이 지르고 말았다. 그리고, 본편은 아직 다 돌려 보진 않았는데... 그 전에 왜인지 서플부터 돌려 보았다. ( 이미지 출처 : www.ye..

폴 워커, 그리고 브라이언 오코너를 추억하며... - 분노의 질주 (The Fast and the Furious, 2001) 외

스마트폰을 쓰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접속을 24시간 하는 것도 아닌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어제 오후에 스마트폰을 보던 지인이 그야말로 난데없이 분노의 질주에 나온 사람이 폴 워커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는데... 지인이 그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는 얘기를 하자 마자, 난 나..

나쁜 공식만 따르는 전형적인 나쁜 후속편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 이 영화를 기대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일단 시리즈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가질만 한데, 지난 5편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한국 제목에서처럼 언리미티드한 레이싱 액션을 보여줬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래서 6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