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지 모를 즐거웠던 경험! - 응답하라 투어 소시오패스 성격파탄자인지라, 인간관계가 참 빈약하기 짝이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의외로 어린 시절부터 계속 이어온 친구들이 소숫점 근처 수준에 있긴 한데... (^^;;;) 얼마 전, 다들 간만에 시간을 내어 얼굴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만날 때는 대충 다들 거주하는 곳에서 중간 지점, .. 뭔가를 하는데 문득! 2016.02.08
뜨거운 우정을 간직한 길가메슈와의 마지막 만남 - FF5 FF5에서 잊을 수 없는, 아니 그동안 즐겼던 무수한 RPG 중에서 잊을 수 없는 적 캐릭터라면 바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게 FF5의 길가메슈다. 엑스데스의 부하로 나와서 몇번 싸우게 되는데, 단순한 엑스데스 꼬봉과 단순히 사무적인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길가메슈다운 싸.. 게임과 노는데 문득!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