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가 잡설들 - SBS인기가요110116

별다른 일 없이 방영된 SBS인기가요...

걸스데이가 안 나와서 그런지, 요즘 가요 프로 재미가 좀 시들해진 것 같다.

오늘 꽃다발도 웃기는 웃었는데 왜인지 좀 아쉬웠고...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정말 어찌할 것인가, Joo...

토요일 쇼음악중심에서는 진짜 크게 흔들리더니, 오늘도 역시 불안했다.

토요일 음중에서 보는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였는데, 관련기사가 안정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나와서

더욱 당황스러웠다. 직후에 나온 기사가 그런 기사였고, 그 이후로는 불안한 무대를 지적하는 기사들이

계속 이어지긴 했지만...

 원인이 뭔지 뭔가 문제인지 암튼 모르겠다. 분명하건 거의 대부분의 출연 무대마다

불안한 무대를 지적하는 기사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분명히 정상인 상황은 아니다.

 아무래도 곡 자체도 영 불친절한 구성에, 방송용으로 편집된 버젼은 그런 면이 더 큰 것 같은데...

 암튼 Joo의 앞날은? -.-;;;

써니사이드 창인가 하는 가수 서포트 중인 가비엔제이의 모 멤버.

박력있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

역시 다솜양은 흑발이 진리...

최소한, 가식걸의 금발은 아니었다. ^^;;;

정말로 지난주인가 뮤뱅에서 보여준 버젼은 다시 안 나오는 듯 하다.

가사에 어울리는 효린양의 표정... ^^

소유양은 추가로 H유진의 무대에서 피쳐링~

볼때마다 참 거시기한 이 가사는... ^^;;;

현재로선 달샤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율양...인가?

오늘은 보라색에 황금 분할을 구현한 것인가? ^^

한그루의 무대...

금토일 세 무대 모두 공통적으로 의상이 좋았다. ^^

무대나 의상이나 한그루 본인이나 다 좋다.

문제는 노래가... ^^;;;

아이유 무대에 등장한 조권...

승리의 봉태규와 패배의 조권? ^^

마지막 즈음에 번개같이 다시 돌입해 오는데... 아이유를 노리는 매의 눈빛에 이은 조권의 역습? ^^;;;

3주 연속 뮤티즌송을 달성했기에, 이날은 순위 자체에서 빠져 있다.

인기가요는 3주 연속으로 뮤티즌송을 달성하면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해서 순위에서 빠진다.

보다 다양한 가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나?

티아라도 막방 무대...

보고 헉!...했던 장면. 역시 여자는 생머리닷! ^^

이상한 인디언 컨셉이 흐릿해질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멤버들.

역시 인디언은 아니라니까. -.-;;;

문제는 이제 큐리양...

큐리양 코디를 볼때마다 과유불급 생각난다.

굳이 코디 덕지덕지 안 해도 이쁜 미모를, 코디로 가려 버리는 상황인데,

다른 멤버들과의 균형을 위해서인가???

 예전 큐리양이 정말 수수하게 나온 무대가 몇번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혼자 빛나긴 했다.

막방 무대를 위해 무리하게 나오다가 다시 또 다쳤다는 얘기에다가,

진통제를 세방이나 맞고 무대에 올랐다는 기사가 나와 있던 은정양...

실제로 무대 동선을 따라 가는 것도 벅차 보였다.

그쪽 사장은 가수들 건강은 상관없이 일단 돈만 버는 사람인지라 부디 몸 관리 잘 하길... T T

G드래곤과 탑의 무대를 보는 이유는 오로지 여자 백댄서들뿐이다.

전날인가 전전날인가에서 하얀 컨셉 화면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이렇게 검은색을 보여준 엠블랙.

어제인가는 다른 녀석이 홀딱 하고 나오더니,

오늘은 이 녀석이 홀딱 하고 나왔다.

걸그룹 의상 규제 어쩌고 할 시간 있으면, 이런 거나 규제하라고 이 등신들아!!!

양어깨 뒤 쪽에 하나씩 달고 있는데, 무대에서 움직이는거 보면 딱 닌자거북이였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막장짓거리에 당할 뻔한 날이었다.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들은 방송 시간 알기를 정말 개X으로 안다.

이날 인기가요는 4시에 시작이라더니, 3시 52분에 트니까 이 장면이 나왔다.

그래서 TV편성표 믿고 기다리다간 뒤통수에 짱돌 맞는 게 한국이다.

정말 개선이 안 된다.

그러면서 시청자들과 어쩌구 시청자들을 생각하구 어쩌구 구역질 난다.

 오늘 설리가 너무 귀여워서 그건 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