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림픽이 열리고 있나 보다.
시작 전부터 중계 문제로 지상파 방송사들끼리 시끌시끌 했는데,
결국 시방새 혼자 중계를 하나 본데...
암튼 그런 건 일단 차치하고...
예전부터 이런(?) 일에 대해서 시방새의 오버질은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지만,
그게 여전해서 참 짜증이다.
일요일 인기가요를 보는데...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도대체 하단에 저런 자막을 계속 내보내는 이유를 모르겠다.
SBS로고 밑의 오륜기 표시 보는 것도 짜증 나는데,
인기가요 보는 사람들에게 저런 강제적인 올림픽 정보를 주입시키려는 의도가 뭔가?
정녕 3S의 전도사로 노력하고 있는 시방새라는 건가?
광고에서 올림픽으로 통합이니 하나로 되니 그딴 멘트들 보는 것도 손발 오글거리다 못해서
구역질이 나올 정도인데, 기분 전환하려고 보자는 이런 가요 프로에서까지
저런 엉뚱한 정보를 주입시키려고 기를 쓰는 게 도대체 뭐 하자는 수작?
올림픽 단독 중계로 SBS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알 바 아니지만,
올림픽 상황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굳이 강제로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배려하는 게
기본 아닌가?
아니면 올림픽 중계나 드라마, 뉴스 할 때 밑에 저렇게 큼직한 칸으로
가수들 순위나 연예 정보 같은 거 전달은 안 하지 않나? (물론, 그런 거 그렇게 보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다)
암튼 참 짜증 나는 방송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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