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참 좋아라하는 시리즈다. 망작 취급 받는 2편조차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고, 또 미임파 시리즈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할 정도... (감독의 말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서 자동차로 레이싱을 하는 장면을 남녀의 베드씬이라고 보면 거기에 걸맞게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 그리고, 이 작품이 2편에서 이렇게 튀어준 덕분에 이후 미임파 시리즈들이 각각이 개성을 갖추게 된 거지, 2편이 어설픈 1편 따라가기로 갔으면 이 시리즈가 이렇게 매력이 있진 않았을 것이다) 암튼 그런데... 그 7편인 이 데드 레코닝은 미임파의 최종장이라고 하며, 파트를 둘로 나누어 개봉한다는 것에 사실 좀 갸우뚱 했었다. 근래 일종의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 번지는 극장판의 파트 1, 2 열풍이 그..